권민아 "FNC 진심 느껴...반성하며 열심히 치료받을 것"

최종수정2020.08.12 08:04 기사입력2020.08.1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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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진선 기자]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멤버와 전 소속사를 폭로한 것에 사과했다.


권민아는 11일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들께서 걱정과 응원을 해주셨는데 또 한 번 실망을 끼쳐 드려 정말 죄송하다. 저로 인해 피해입은 모든 분들 또 그 사진을 보고 놀라셨을 많은 분들께도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적었다.

권민아 "FNC 진심 느껴...반성하며 열심히 치료받을 것"


앞서 권민아는 AOA 멤버 지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하면서 괴롭힘을 당할 때 멤버들이 이를 방관했다고 주장했다.지난 8일에는 멤버들과 전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의 진심 어린 사과를 요구하며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해 응급실로 이송됐다. 권민아는 "당연히 제가 신(지민) 씨 언니 때문에 힘들어했던 걸 모든 멤버가 알고 있었고, 끝에 이야기 나눌 때 김(설현) 씨는 자기는 아무렇게나 돼도 상관이 없고 그냥 이 상황이 싫다고 했었다. 제 입장에선 똑같은 방관자였기도 하고 그 말도 서운했다"라고 공개적으로 저격했다. 설현 역시 논란의 대상이 됐고 차기작인 tvN 새 드라마 '낮과 밤'에서 "하차하라"라는 시청자들의 항의까지 쏟아졌다.


이 가운데 권민아는 "그날 제가 깨어나지 못하고 있을 때 예전 FNC 식구분들이 밤새 자리를 지켜주셨다고 들었고 오늘(11일)은 한성호 회장님과의 만남이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FNC, AOA를 정말 좋아했는데 이 문제 때문에 AOA를 그만두게 된 게 너무 슬펐고 너무 힘들었다. 오늘 회장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회장님의 진심을 느낄 수 있었고 그냥 이렇게까지 되어버린 게 너무 후회가 된다. 저를 걱정해주셨던 팬분들과 지인, 가족들 또 저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AOA 팬분들께도 너무 죄송하고 앞으로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반성하며 열심히 치료받겠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사진=뉴스1



김진선 기자 car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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