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아픔의 끝을 향해…또 터진 논란[주말N이슈]

최종수정2020.08.15 09:10 기사입력2020.08.1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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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철저한 방역 지침을 지키며 뮤지컬 공연이 열리고 있지만 정작 배우가 무책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전부터 이슈가 됐던 사건들이 계속해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이번 주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자가격리 된 뮤지컬 배우
뮤지컬 배우 김준영. 사진=뉴스컬처 DB

뮤지컬 배우 김준영. 사진=뉴스컬처 DB


뮤지컬 '루드윅'에 출연 중이던 배우 김준영의 캐스팅이 갑작스럽게 바뀌는 일이 있었습니다. 제작사와 소속사는 스케줄 변경을 안내하며 사과를 건넸습니다. 이유는 김준영이 지난 6일 클럽을 방문한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김준영은 "너무나 많은 시간과 어려움을 기꺼이 감수하고 극장을 찾아주시는데 누구보다 조심하고 신중했어야 하는 제가 그러지 못했던 점 진심으로 반성합니다"라는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습니다.


권민아, 아픔을 딛고 치료에 전념
AOA와 FNC에 관해 폭로했던 권민아. 사진=뉴스1

AOA와 FNC에 관해 폭로했던 권민아. 사진=뉴스1


권민아가 방관자라고 지칭했던 것에 이어 AOA 멤버들과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 한성호 회장의 이름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면서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FNC는 하나하나 반박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이슈만을 양산할 뿐 사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밝히면서 "권민아의 건강 회복이 최우선"이라고 공식입장을 전했습니다. 현재 tvN 드라마 '낮과 밤' 촬영 중인 설현을 향해 하차 요구가 있기도 했지만 일정에는 변동이 없습니다.


이후 권민아는 한성호 회장을 비롯한 FNC 사람들과 만났다며 "회장님의 진심을 느낄 수 있었고 그냥 이렇게까지 되어버린 게 너무 후회가 된다"고 사과했습니다. 그는 폭로를 이어가던 SNS 계정을 삭제하고 치료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됐던 지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있던 영상을 모두 삭제했습니다.


또 논란을 만든 웹툰 작가
웹툰작가 기안84. 사진=뉴스1

웹툰작가 기안84. 사진=뉴스1


기안84가 웹툰 '복학왕'의 내용으로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여자 주인공이 20살 연상의 대기업 팀장과 성관계를 해서 대기업에 입사했다는 것을 암시하는 내용이 그려졌기 때문입니다. MBC '나 혼자 산다'를 함께 한 동료인 화사와 전현무를 모델로 한 캐릭터를 등장시키면서 유흥업소 여성과 손님으로 그렸다는 것도 논란을 가중시켰습니다.


그런데 기안84가 논란을 일으킨 것은 처음이 아닙니다. 청각장애인 비하, 외국인 근로자 비하 논란도 있었습니다. 여성 혐오 논란 또한 처음이 아닙니다. 그의 필명인 기안84라는 이름이 화성연쇄살인사건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은 두고두고 논란이었습니다. 문제가 된 '복학왕' 회차 말미에 사과문을 게시했지만 고정 출연 중인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해야 한다는 요구는 여전히 거셉니다.



권수빈 기자 ppbn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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