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김광현, 같은날 메이저리그 마운드 선발 등판

최종수정2020.08.17 10:44 기사입력2020.08.1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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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3·토론토)과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의 선발 동시출격이 확정됐다.


두 선수의 소속팀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18일(한국시간) 펼쳐지는 2020 메이저리그 경기 선발투수로 각각 류현진과 김광현을 공식 예고했다.

사진=토론토, 세인트루이스 SNS

사진=토론토, 세인트루이스 SNS


김광현이 먼저 나선다. 김광현은 한국시간으로 오전 6시15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서며 2시간 뒤인 오전 8시35분에는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에서 류현진이 볼티모어 오리올스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두 명의 한국 메이저리거가 같은 날 선발 등판하는 것은 지난 2007년 4월16일 김병현(당시 콜로라도), 서재응(당시 탬파베이) 이후 무려 13년만이다.


두 선수는 앞서 12일 동시 선발출격이 한 차례 예고됐으나 김광현의 세인트루이스 경기가 취소되며 무산된 바 있다.


지난 12일 마이애미전서 호투하고도 불펜난조로 승리를 놓친 류현진은 시즌 2승에 다시 도전한다.


류현진이 볼티모어를 상대하는 것은 지난 2013년 4월 이후 무려 7년4개월 만이다.


개막 후 2경기에서 부진했던 류현진은 최근 2경기에서 11이닝 1실점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현재 성적은 1승1패 평균자책점 4.05.


김광현은 첫 선발등판이며 지난달 25일 개막전에서 세이브를 수확한 뒤 무려 24일 만의 빅리그 두 번째 등판이다. 그간 팀 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 자신의 선발등판 경기 포함 예정된 경기들이 잇따라 취소됐다.


당초 불펜투수로 출발한 김광현은 코로나19 사태 속에 팀 내 선발로테이션에 변화가 생기며 기대하던 선발 기회를 잡았다.


(뉴스1)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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