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소속사, 손배소 제기 "음해 방법 논의한 1인"

최종수정2020.08.25 11:14 기사입력2020.08.2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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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권민아의 소속사가 악플러를 고소했다. 앞으로도 소송을 이어갈 계획이다.


우리액터스는 24일 소속사 공식 SNS에 "당일 소속 배우 권민아 양이 채팅방을 만들어 소통을 했다는 제보가 있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며 권민아 양을 사칭한 걸로 확인됐다. 추후에도 권민아 양이 채팅방을 만들 일을 없으니 혼돈되지 않으시길 바란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가수 출신 배우 권민아. 사진=뉴스1

가수 출신 배우 권민아. 사진=뉴스1


이어 법무법인 현재를 통해 허위사실 유포에 관한 민사상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시작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우리액터스 측은 "그동안 회사는 권민아 양이 부적절한 외부 자극에 노출되지 않게 하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중 하나가 권민아 양에게 경찰 조사에 응하지 않도록 권유했던 것이다. 권민아 양은 사과를 받은 이후 모든 것을 잊고 치료에 전념하고자 했지만 여전히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에 있었다. 회사는 권민아 양이 경찰 조사에 임하는 것은 또 다시 과거에 얽매이는 것이라고 생각했고, 그만 놓아주라고 권유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그 이후 허위 사실로 권민아 양을 음해하는 자들의 행태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디시인사이드 AOA 갤러리 유저들은 지속적으로 권민아 양을 음해하고 있었고, 이를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이들의 음해로 권민아 양의 증세는 악화돼 갔고, 회사는 더 이상 이를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커뮤니티 유저들은 권민아를 비난하는 것에서 나아가 비난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카카오톡에 오픈채팅방을 만들어 권민아를 음해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했다.


소속사는 "우선 가장 악의적으로 권민아 양을 음해했던 유저 1인에게 법적 조치를 취했고, 다른 유저들에 대한 조치도 이어갈 것"이라며 "또한 이들의 음해가 사실이 아님을 소송 과정에서 낱낱이 밝혀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회사와 권민아 양의 가족 등은 권민아 양의 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더 이상 권민아 양을 음해하는 행위를 멈춰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권민아는 SNS 등 모든 움직임을 멈추고 치료를 받고 있다.



권수빈 기자 ppbn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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