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 김광현 등판일정 확정, 7일 컵스전 선발 출격…류현진은?

최종수정2020.09.04 16:41 기사입력2020.09.0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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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다음 등판 일정이 확정됐다.


MLB.com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김광현은 오는 7일 오전 8시8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전에 선발 등판한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 사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SNS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 사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SNS


이날 김광현의 선발 맞대결 상대는 좌완 존 레스터다. 올 시즌 2승1패 평균자책점 5.11로 다소 부진하긴 하지만, 빅리그 통산 192승을 기록한 베테랑이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 중이기도 하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김광현은 5경기에 등판해 2승 무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0.83(21⅔이닝 2자책)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내고 있다. 선발 4경기만 따지면 평균자책점은 0.44(20⅔이닝 1자책)로 더욱 낮아진다.


컵스는 이미 한 차례 만나 본 상대다. 지난달 18일 리글리필드에서 컵스를 상대로 더블헤더 1차전에 등판한 김광현은 투구 수 제한 속 3⅔이닝 3피안타 3볼넷(고의4구 1개) 1실점으로 성공적인 '선발 데뷔전'을 치렀다.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나게 된 김광현이다. 컵스는 4일 현재 22승15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다. 같은 지구 2위 세인트루이스(14승14패)보다 객관적인 전력이 앞선다.


지난 대결에서 유일한 실점이었던 솔로홈런을 허용한 상대 이안 햅에게 설욕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김광현은 지난 컵스전에서 3회까지 무실점을 기록하다 4회말 선두타자 햅에게 좌월 솔로포를 얻어맞았다.


햅은 타율 0.311 10홈런 22타점으로 컵스 타자들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햅 외에는 제이슨 헤이워드(0.300 5홈런 17타점), 카일 슈와버(0.238 10홈런 21타점), 앤서니 리조(0.233 8홈런 17타점) 등을 경계대상으로 꼽을 수 있다.


한편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다음 등판은 8일 뉴욕 양키스전이 유력하다. 9일 양키스전이 될 수도 있다. 적어도 7일에는 류현진이 등판할 수 없기 때문에 관심을 모았던 김광현과 류현진의 동반 등판은 무산됐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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