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 레드메인→마이클 키튼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7', 10월 넷플릭스 공개

에디 레드메인→마이클 키튼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7', 10월 넷플릭스 공개

최종수정2020.09.14 14:30 기사입력2020.09.1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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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이이슬 기자] 영화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가 10월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은 1968년 시카고,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평화롭게 시작했던 반전 시위가 경찰 및 주 방위군과 대치하는 폭력 시위로 변하면서 7명의 시위 주동자 ‘시카고 7’이 기소되었던 악명 높은 재판을 다룬 넷플릭스 영화다.


당시 정부는 불법 공모와 폭동 선동, 음모 혐의로 총 여덟 명을 기소했으나 한 명이 재판에서 제외되면서 이후 시카고 7으로 불리게 되었다.


에디 레드메인→마이클 키튼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7', 10월 넷플릭스 공개

에디 레드메인→마이클 키튼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7', 10월 넷플릭스 공개

에디 레드메인→마이클 키튼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7', 10월 넷플릭스 공개


영화 '소셜 네트워트'로 제83회 아카데미 각색상과 제68회 골든 글로브 각색상을 거머쥔 에런 소킨의 신작이다. 에런 소킨 감독은 1992년 전 세계를 강타한 영화 '어퓨굿맨' 각본으로 혜성처럼 등장, 이후 미드 '웨스트 윙', '뉴스룸' 등의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몰리스 게임'에 이은 두 번째 영화 연출작이다.


캐스팅도 화려하다. '거울나라의 앨리스', '레미제라블'의 사샤 배런 코언이 애비 호프먼 역을,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 '대니쉬 걸'의 에디 레드메인이 톰 헤이든 역을 맡아 시카고 7의 얼굴을 대표한다. 성격도 다르고 시위에 대한 생각도 조금씩 다르지만 두 사람이 포함된 시카고 7은 오랜 시간 지속된 미 역사상 가장 악명 높은 재판을 함께 견뎌낸다. '레디 플레이어원', '덩케르크'의 마크 라일런스가 시카고 7의 재판을 변호하는 윌리엄 쿤스틀러 역을, '프로젝트 파워', '스노든'의 조셉 고든 레빗이 이들을 매섭게 몰아붙이는 검사 리처드 슐츠 역을 맡아 팽팽한 법정 싸움을 선보인다. '스파이더맨: 홈커밍', '버드맨'의 마이클 키튼은 재판에 결정적 증언을 하는 린든 B. 존슨 대통령 정부의 법무 장관 램지 클라크 역을 맡았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시위를 주도한 시카고 7이 재판을 받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마틴 루터 킹과 로버트 케네디가 암살된 1968년, 베트남 전쟁을 반대하는 시위대를 무장한 경찰들이 막아선다. 팽팽하게 대치한 시위대와 경찰의 긴장은 높아져만 가고, 주동자들은 결국 재판에 회부된다. 검사 리처드 슐츠(조셉 고든 레빗)가 시카고 7의 애비 호프먼(사샤 배런 코언)을 압박하며 대답을 얻어내려 하지만, 그는 “생각 때문에 재판받게 된 적은 처음이다"라며 담담하지만 힘있게 맞선다. 1968년 시카고에서 벌어진 시위에서 과연 무슨 일이 있었고 평화 시위가 어째서 폭력시위로 변모했는지, 시카고 7의 재판이 왜 악명높은 재판으로 남았는지 궁증증이 더해지고 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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