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재혼#늦둥이 아들#암투병#부모님 치매까지‥특별한 가족史

이재용, 재혼#늦둥이 아들#암투병#부모님 치매까지‥특별한 가족史

최종수정2020.09.15 15:54 기사입력2020.09.1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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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지윤 기자] 방송인 이재용이 아내와의 결혼 풀 스토리는 물론, 위암 투병 중 ‘늦둥이’를 갖게 된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에서는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재용이 처음으로 관찰 예능에 출연해, 평범한 듯 특별한 가족사를 공개했다.

이재용, 재혼#늦둥이 아들#암투병#부모님 치매까지‥특별한 가족史


올해 나이 50대 중반인 이재용은 지금의 아내와 2010년 재혼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7세 아들을 두고 있다. 이재용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전처 사이에서 낳은) 큰 아들이 대학생이 될 때까지 재혼할 생각이 없었다”고 밝히며 지금의 아내와 결혼하게 된 계기와 늦둥이 아들을 갖게 된 사연 등을 진솔하게 고백하기도.


그는 그러면서 재혼한 다음 해인 2011년 위암 판정을 받아 생사의 기로에 섰지만, “당신의 아이를 낳고 싶다”는 아내의 소망에 운명처럼 ‘늦둥이’ 아들을 갖게 됐다고 전한다.


이재용은 “당장 죽을 수도 있겠구나 생각했는데 ‘아이를 갖자’는 아내의 말에 너무나 놀랐다”며 당시를 떠올린다. 아내의 헌신적인 사랑, 늦둥이 아들 덕분에 이재용은 건강을 되찾아 지금은 50대 중반의 나이에도 7세 아들과 온몸으로 놀아주는 ‘찐’ 부성애를 발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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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탄한 인생을 살아온 것처럼 보이는 이재용에게 남모를 아픔과 사연은 당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4년 전 치매 초기 판정을 받은 부모님을 요양 시설에 모시며 틈틈이 돌보고 있었다. 아들의 방문에 반가워한 이재용의 부모님은 따뜻한 밥을 나눠 먹지만, 이내 같은 질문을 반복하고 과거 일을 기억하지 못했다.


수십번 같은 질문에도 정성스레 대답하는 그의 효심에 부모님은 행복해했다. 그는 "다행히 치매 증세가 빨리 나빠지지 않고 있다. 두 분이 치매에 대해 아직도 인정하지 못하신다"라고 고백했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출연자들은 그의 특별한 가족사에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이재용은 "(전처와 낳은) 첫째 아들이 현재 전(前) 회사(MBC)에서 기자로 일하고 있다. 늦둥이 아들과 스무 살 차이인데, 8살 태호에게는 우리 가족의 특별한 사연을 얼마 전부터 설명해주고 있다. 세상에 다양한 가족의 형태가 있음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모던 패밀리'에 출연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재용, 재혼#늦둥이 아들#암투병#부모님 치매까지‥특별한 가족史


평범한 듯 특별한 그의 가족 이야기는 당시 대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재용은 1966년생으로 올해 나이 55세이다. 1992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전처와 지난 2003년에 이혼한 그는 2010년 김성혜 씨와 재혼했다. 슬하에는 아들 2명이있다.


사진=MBN ‘모던 패밀리’



김지윤 기자 newculture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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