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인아, 오디션서 들은 폭언은? "자기가 이효리인 줄 아나봐"

최종수정2020.09.24 11:05 기사입력2020.09.2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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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채린 기자] 베우 설인아의 오디션 일화가 재조명받고 있다.


과거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는 설인아가 오디션을 많이 보러 다녔다며 경험담을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설인아, 오디션서 들은 폭언은? "자기가 이효리인 줄 아나봐"


이날 설인아는 "그 시절에는 스타일리스트도 없고 샵에 가기 아까워서 내가 하고 갔다. 털털한 캐릭터가 들어와서 청청이 유행이라 청청으로 입고 갔다. 오디션을 못 봤다. 망했구나 하고 가는데 아직 나가지도 않았는데 저 들으라는 듯이 청청을 왜 입은 거야? 자기가 이효리인 줄 아나봐. 뒤태 봐, 뚱뚱해가지고 무슨 자신감이야? 그렇게 이야기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문고리를 잡고 나가야 하는데 바들바들 떨리면서 내가 이런 말 들으면서 연기한다고 다녀야 하나? 그런 생각을 했다. 제가 상처받은 게 워너비가 이효리 선배님이었는데 그런 말을 들으니까 충격이 두 배로 왔다"면서도 "반대로 감사하게 생각하는 게 이런 분들이랑 일 안하는 게 훨씬 낫다"고 강단 있는 모습을 보였다.

설인아, 오디션서 들은 폭언은? "자기가 이효리인 줄 아나봐"


듣고 있던 연기 선배들과 MC들도 독설에 경악하며 "맞다. 그 작품 잘 안 됐죠?"라고 물었고, 그녀는 "안 됐다. 사실 제가 떨어진 건 찾아보지 않는다"고 답했다.


설인아는 96년생으로 올해 나이 25세이다. 그녀는 지난 2015년 KBS2 드라마 '프로듀사'로 데뷔해, 매 작품마다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



김채린 기자 newsculture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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