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맨오브라만차' 12월 개막, 류정한·조승우·홍광호 출연

최종수정2020.09.28 09:13 기사입력2020.09.2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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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뮤지컬 '맨오브라만차'가 오는 12월 막을 올린다.


'맨오브라만차'는 자신이 '돈키호테'라는 기사로 착각하는 괴짜 노인 '알론조 키하나'와 그의 시종 '산초'의 모험을 그려낸 작품으로 꿈을 향해 거침없이 돌진하는 '돈키호테'의 모습을 그려낸다.


소설 돈키호테의 저자이자 배우인 '세르반테스'와 자신이 기사라 착각하는 노인 '돈키호테' 역에는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들이자 '돈키호테' 명인으로 불리는 류정한, 조승우, 홍광호가 맡는다.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12월 개막, 류정한·조승우·홍광호 출연


류정한이 5년만에 '맨오브라만차' 무대에 오른다. 류정한은 2005년 '맨오브라만차' 초연에서 주연을 맡은 '원조 돈키호테'로 2015년 10주년 기념공연까지 총 다섯 번의 시즌에 참여해 '세르반테스/돈키호테' 그 자체라는 극찬을 받았다.


조승우가 다시 '돈키호테'로 돌아온다. 수많은 배우들의 롤모델로 언급되며 장르를 불문하고 '대한민국 대표 배우의 진가'를 입증한 조승우는 무대 위에서 즐길 줄 아는 배우로 '돈키호테'의 좌충우돌 소동극을 맛깔스럽게 연기한다.


홍광호가 '맨오브라만차' 15주년 기념 공연 초극강 라인업의 정점을 찍었다. 홍광호는 중후한 저음부터 강렬한 고음까지 폭넓은 음역대와 섬세한 연기에 더해지는 강렬한 카리스마까지 완벽한 무대장악력으로 관객들의 무한한 사랑과 신뢰를 받고 있는 '믿고 보는 배우'다. 특히 '세르반테스'가 극 중 극의 형태로 '돈키호테' 연기를 시작할 때 홍광호의 자연스러운 음색과 움직임의 변화는 전율을 선사한다.


'돈키호테'의 환상 속 아름다운 레이디 '알돈자' 역에는 윤공주, 김지현, 최수진이 출연한다. '알돈자' 역으로 다섯 시즌째 참여하여 역대 '알돈자' 중 최다 출연자인 윤공주는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극중 캐릭터의 감정변화를 더욱 디테일하게 보여주며 다시 한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 예정이다.


뮤지컬 '여명의눈동자', '스위니토드', '모래시계' 등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캐릭터 변신을 이루며 관객의 몰입도를 높였던 김지현이 처음으로 '알돈자' 역에 도전한다. 지난 2018년 시즌에 '알돈자' 역을 처음 맡은 최수진이 다시 무대에 선다. 기존 연기했던 작품들과는 다른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으로 호평을 끌어냈던 그녀가 더욱 사랑스럽고 억척스런 모습의 '알돈자'를 선보일 예정이다.


돈키호테의 충성스럽고 유쾌한 시종이자 영원한 조력자 '산초' 역에는 이훈진, 정원영이 캐스팅됐다. 2007년부터 일곱 시즌째 참여하는 이훈진은 누구보다 익살맞은 '산초 장인'으로 돈키호테 옆에 없어서는 안될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자리매김했다. 뉴 캐스트로 합류한 정원영은 '렌트',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오!캐롤' 등을 통해 검증된 무대 장악력을 바탕으로 시원한 가창력과 재치 있는 매력의 새로운 '산초'의 탄생을 알리며 기대감을 더한다.


카리스마 있는 '도지사'와 친절한 '여관 주인' 역에는 서영주와 김대종이 출연한다. '돈키호테'가 현실을 직시하도록 거울의 기사로 나타나는 '까라스코' 역에는 박인배, '돈키호테'를 걱정하는 '신부' 역에는 조성지, '이발사' 역에는 김호, '안토니아' 역에는 정단영, '가정부' 역에는 김현숙이 캐스팅됐다.


한편 '맨오브라만차'는 오는 12월 18일부터 2021년 3월 1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이솔희 기자 sh04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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