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 이어 이근 대위까지‥'국감 출석?' 갑론을박‥입장 들어보니

펭수 이어 이근 대위까지‥'국감 출석?' 갑론을박‥입장 들어보니

최종수정2020.09.28 12:36 기사입력2020.09.28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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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지윤 기자] EBS 인기 캐릭터 펭수,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등 유명인사들의 국감 출석 요구에 이어 유튜브 방송 '가짜사나이'로 유명해진 이근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출신 예비역 대위의 국정감사 증인 출석 요구가 이목을 끌고 있다.


이는 국감을 정책 검증이 아닌 이슈 몰이로 만들려 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

펭수 이어 이근 대위까지‥'국감 출석?' 갑론을박‥입장 들어보니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의 신청으로 펭수 캐릭터 연기자를 한국교육방송공사(EBS) 국감 참고인으로 채택했다.


또한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은 육군의 총검술 폐지정책과 관련해 군사법원 국감 증인으로 유튜브 스타 이근 대위를 신청했다. 이에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유튜브 스타인 이근 대위를 국감장에 부를 것이냐를 놓고 팽팽한 긴장감이 유지되고 있다.


이처럼 유명인들의 국감장 출석을 두고 회의적인 시선이 있다. 인기 캐릭터인 펭수는 국감장까지 기존의 콘셉트를 유지하기에는 무리가 따른 다는 지적이다. 마찬가지로 이근 대위 역시 정책 검증 보단 이슈 몰이에 휘말릴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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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황보 의원은 펭수는 참고인이기 때문에 본인이 원하지 않으면 나오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18년에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참고인으로 채택된 경우도 있다. 당시 백 대표로 부터 '골목상권 해법'을 듣겠다는 취지였다.


일각에서는 "언제까지 불필요한 참고인 조사로 국민 세금을 낭비하면서 본인 인지도를 높이려는 작태를 지켜봐야 하냐?" "불필요한 이슈 몰이나 국회의원 개인의 인지도 쌓기에 세금을 낭비하지 말라"는 의견도 제기 돼 눈길을 끈다.

펭수 이어 이근 대위까지‥'국감 출석?' 갑론을박‥입장 들어보니


적지 않은 누리꾼은 이 대위 만큼은 군사적 전문가라며, 단순한 유튜버로 치부할 수 없다. 풍부한 현장 경험과 해박한 군사 지식을 통해 전문가적인 고견을 들을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사진=자이언트 펭TV, 이근 대위 유튜브



김지윤 기자 newculture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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