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연지 신랑, '장인' 오뚜기 회장과 첫 만남? "너무 긴장해 숨 헐떡"

함연지 신랑, '장인' 오뚜기 회장과 첫 만남? "너무 긴장해 숨 헐떡"

최종수정2020.10.06 10:56 기사입력2020.10.0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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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지윤 기자] 오뚜기 회장 장녀이자 뮤지컬 배우인 함연지 신랑(남편) 김재우씨가 과거 장인과의 첫 만남에 대해 언급한 사연이 회자되고 있다.


23일 저녁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함연지가 신랑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그녀는 자신이 받는 오해에 대해 "드라마 속 재벌의 이미지로 오해한다. 처음 보는 사람들은 도도할 거라고 생각한다. 나는 엄청 찌질하고 소심하다. 별거 없다"라고 솔직하게 답변했다.

함연지 신랑, '장인' 오뚜기 회장과 첫 만남? "너무 긴장해 숨 헐떡"


이에 박나래는 함연지를 보고 "맑게 자랐다. 세상의 때가 하나도 안 묻었다. 어려운 게 없지 않았냐"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 역시 "해맑음이 있다. 때를 조금 묻히고 싶다. 험한 세상 살려면 때가 있어야 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녀는 과거 신랑과의 러브 스토리를 털어놓기도.


이날 그녀는 남편과의 러브스토리와 함께 남편에게 받은 ‘조약돌 프러포즈’를 밝혔다.


그녀는 “수컷 펭귄이 암컷 펭귄에게 고백할 때 예쁜 조약돌을 찾아서 준다고 하더라. 남편이 진짜 제 발 앞에 돌을 뒀다. 짱돌”이라며 “돌을 놓으면 평생 함께 산다고 했다. 그게 사랑의 증표라고 하더라. 저는 좋았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웨딩플래너 없이 제가 했다. 그래서 의미가 깊었다. 청첩장도 봉투랑 스티커가 다 따로 오더라. 저랑 남편이랑 아버지랑 앉아서 가내수공업 라인처럼 했다. 점점 스피드가 붙어서 재미있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또한 유튜브를 시작한 것에 대해서는 “오해를 풀고 싶고 진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유튜브를 시작했다”고 했다.


그녀는 “남편이 처음에는 싫어했는데 댓글에 ‘잘생겼다, 주지훈 닮았다’라는 이야기가 올라오니까 신나서 계속 찍고 싶어 했다. 그런데 어버이날 영상에 아빠와 나만 찍으려고 늦게 들어오라고 했더니 서운해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이날 남편 김재우씨는 장인인 함영준 회장과의 첫 만남에 대해 묻자 “너무 떨어서 긴장했다. 장모님이 자상하게 분위기를 풀어주셔서 식사 잘하고 왔다”며 “사람이 진짜 긴장하면 숨을 헐떡이게 되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김재우씨는 함연지와 동갑내기로 홍콩 소재의 회사에서 근무하다 지난해 10월 오뚜기에 입사했다.

함연지 신랑, '장인' 오뚜기 회장과 첫 만남? "너무 긴장해 숨 헐떡"


김씨는 아내 함연지에 대해 “차갑고 도도할 거라고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이런 말해도 될지 모르겠는데 집에 있으면 강아지가 뛰어다니는...”라며 사랑스러운 눈길로 아내를 바라봤다.


그러면서 “배우라는 직업이 정신적인 서포트가 필요한 것 같더라. 끝까지 응원할 테니까 하고 싶은 것 지금처럼 열심히 해줬으면 좋겠다. 잘 될 거다”라며 아내를 응원했다.


남편의 말에 감동받은 함연지는 “평생 잘할게. 내가 잘하고 열심히 좋은 부인으로 살게”라며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함연지는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세이다. 그녀는 2014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했다. 이후 다수의 뮤지컬에 출연해오며 얼굴을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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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 식품업체 오뚜기 창업주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며, 아빠인 함영준 회장의 딸이다. 14세이던 2006년 12억 원에 달하는 오뚜기 주식 1만 주를 받아 미성년 주식부자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당시 주식이 주가 상승으로 꾸준히 상승, 300억 원 상당의 가치를 갖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함연지는 일반인 대기업 임원의 아들인 남편 김재우씨와 7년 열애 끝에 2017년 결혼했다.


사진=‘비디오스타’




김지윤 기자 newculture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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