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맞은 것처럼"…박휘순, 17살 차 예비 신부와 알콩달콩 연애담[NC스타]

"로또 맞은 것처럼"…박휘순, 17살 차 예비 신부와 알콩달콩 연애담[NC스타]

최종수정2020.10.17 09:00 기사입력2020.10.17 09:00

글꼴설정

[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올해 초 열애 소식을 알렸던 박휘순이 드디어 품절남이 된다.


지난 9월, 박휘순의 결혼 소식이 처음 전해졌다. 예비신부가 직접 박휘순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식을 알린 것. 그는 "그동안 개그맨 박휘순은 '연애는 할 수 있을까?', '결혼은 언제쯤 할까?', '어떤 여자가 데려갈까?'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도 되셨죠? 이제 그 걱정은 좀 덜어내셔도 될 것 같아요. 제가 데려갑니다"라는 글로 유쾌하게 결혼 사실을 밝혔다.


개그맨 박휘순이 결혼한다. 사진=MBC

개그맨 박휘순이 결혼한다. 사진=MBC



이어 "겉보기와 달리 굉장히 따뜻하고, 배려깊고, 저를 생각해주는 모습에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이 남자 앞니 빠지는 날엔 제가 자일리톨 끼워주려구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혹시 계정 도용 당한 건 아닌가 싶으실 수 있겠지만 절대 아님"이라고 덧붙여 마지막까지 센스있는 모습을 보였다.


예비신부의 글에 이어 박휘순도 "로또를 맞은 것처럼 갑자기 시작된 사랑"이라며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친한 친구가 생긴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사진=박휘순 인스타그램

사진=박휘순 인스타그램



지난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박휘순은 여자친구와의 첫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행사를 맡았는데 여자친구가 총괄 기획이었다. 제가 그 행사의 최대 수혜자"라고 말했다.


이어 "행사 때문에 자연스럽게 전화번호를 교환했다. 둘 다 술을 안해 식사 후 영화관에 갔다. 가운데에 둔 팝콘을 먹다가 통 안에서 손이 닿았다. 그때 오랫동안 못 느꼈던 설렘을 느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예비신부와 17살 차이가 난다고 밝혀 모두의 놀라움을 샀다. 박휘순은 예비신부의 나이를 묻는 질문에 "결혼하고 나서 얘기하면 안 되겠냐. 결혼 확정이 아니지 않냐"며 "언젠간 공개 되겠지만 그 시기가 지금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당황해 했다. 하지만 결국 여자친구가 94년생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63빌딩에서 서프라이즈 프러포즈를 했다고. 박휘순은 "1주년 되는 날 평소처럼 데이트를 한 뒤 차를 돌려 63빌딩으로 갔다. 윤종신 노래를 부르며 목걸이를 걸어줬는데 여자친구가 눈물을 보였다"고 기억을 떠올렸다.


오는 11월 21일 결혼식을 올리는 박휘순과 예비신부는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해 달달한 신혼 부부의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수줍게 시작하는 박휘순의 인생 2막에 누리꾼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솔희 기자 sh0403@asiae.co.kr
<ⓒ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좋은번호가 좋은 기운을 나만의 골드넘버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