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주원·곽시양, 아들과 아버지의 안타까운 만남

최종수정2020.10.17 18:00 기사입력2020.10.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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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이이슬 기자] '앨리스' 주원과 곽시양이 안타까운 운명에 놓이게 됐다.


17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극본 김규원 강철규 김가영, 연출 백수찬)에서는 진겸과 유민혁(곽시양 분)이 가슴 찡해지는 만남을 갖는다.


'앨리스' 주원·곽시양, 아들과 아버지의 안타까운 만남


앞서 2010년 박선영(김희선 분)을 살해한 범인이 어쩌면 고등학생 박진겸(주원 분)일수도 있음이 밝혀져 충격 전개에 관심이 쏠렸다.


‘앨리스’ 14회 선공개 영상에서 박진겸의 오피스텔에서 마주한 박진겸과 유민혁의 모습을 담고 있다. 복부에 상처를 입은 채 오피스텔로 들어선 박진겸은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유민혁을 발견한다. 박진겸은 자신을 걱정하는 유민혁에게 “당신이 뭔데 여기를 들어와”라며 분노의 감정을 드러낸다.


이어 유민혁은 “시간여행은 어디로 갔다 왔어? 거기서 무슨 일이 있었어? 도와주려는 거야”라며 박진겸을 타이른다. 이에 박진겸은 박선영을 죽인 범인의 것으로 의심되는 칼을 꺼내 보인다. 그러나 유민혁에게 건네지 않는다. 대신 “엄마가 죽는 걸 3번이나 봤어. 내가 잡을 거야”라고 차갑게 말한다. 이후 돌아서는 유민혁에게 “당신. 나한테 특별한 사람이라고 착각하지 마”라고 다시 한번 매몰차게 말한다. 결국 유민혁은 씁쓸하게 돌아서고 만다.


박진겸과 유민혁은 생물학적으로 아들과 아버지이다. 그러나 유민혁은 박진겸이 자신의 아들임을 알지만, 박진겸은 유민혁이 자신의 아버지라는 것을 알지 못한다. 유민혁은 사랑하는 여자는 지키지 못했지만 어떻게든 아들 박진겸만은 지켜내고 싶다.


두 사람만 빼고 모두 아는 부자 관계. 이렇게밖에 마주할 수 없는 아버지와 아들의 아픈 운명 또한 시청자의 안타까움과 슬픔을 자아낸다. 이 슬픈 부자의 만남은 어떤 비밀을 품고 있을지 주목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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