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지윤 기자] 트로트 가수 서지오의 50대에도 완벽한 몸매 비결이 재조명되고 있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7등을 한 김희재의 이모로 밝혀져 '국민 이모'라는 호칭을 얻기도 했던 서지오. 그녀는 김희재의 친이모는 아니지만 두 사람의 관계는 상당히 깊다.
과거 김희재가 어렸던 시절, 그는 서지오와 팬과 가수로 첫 만남을 가진다.

그녀는 과거 방송된 MBC 아침 생방송 N에 출연해 "내가 무명이었던 시절 내 사인 CD를 가져갔던 소년이 다음 해 나의 모든 노래를 다 외워서 장기자랑을 하더라. 당시 초대가수였던 나와 한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고 당시 벅찼던 사연을 전하기도.
김희재는 영상편지를 통해 자신의 버팀목이 서지오였음을 밝히며 이제는 자신이 그 역할을 대신하겠다며 그녀를 감동시키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서지오는 과거 방송된 TV조선 '백세누리쇼'에 출연했다.

이날 그녀는 필라테스를 하면서 완벽한 몸매를 드러냈다.
운동을 열심히 하는 이유에 대해 그녀는 "이제 내 나이도 50대이다. 갱년기도 온다고 하고, 최근에 자궁근종 수술을 했다. 생리통도 심하고, 피로감이 많이 왔다. 수술을 했는데 급격하게 체력이 떨어지더라"라며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국 체력을 기르기 위해 운동을 하게 됐다. 스케줄이 바쁠 때 는 집에서 꾸준하게 운동을 한다. 필라테스도 일주일에 2-3번 정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녀는 완벽한 복근을 공개하며 "이 나이에도 복근이 있다. 여러 분들도 해낼 수 있다"고 운동 욕구를 자극했다.
그녀는 "중년이 되고 보니 맛있는 것 먹을 때까 가장 행복한 것 같다"고 식욕에 대한 사랑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TV조선 '내 몸 플러스'에서도 그녀의 동안 피부 관리법이 공개돼 관심을 끌기도.
그녀는 자신의 10년 젊은 동안 피부 비결에 "쑥으로 만든 팩"이라고 비결을 전했다.

봄에 어머니가 직접 따고 말린 쑥 가루로 만든 천연 쑥 팩이 그녀의 피부 비결이란 것.
실제로 쑥 팩은 항균 항염증에 효과적이라고.
여드름이나 트러블 진정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
그녀의 아들도 출연해 "엄마랑 다니면 여자 친구로 오해 받는다. 친구들도 (서)지오 누나라고 부른다"며 미모를 극찬하기도.

데뷔 28년차인 서지오는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50세이다. 그녀는 1993년도에 데뷔 이후 4장의 정규앨범과 싱글 등을 발표했다. 2011년에 발표한 '돌리도'가 히트했고, 2014~2015년 'KBS 트로트 대축제'에서 '올해의 가수상'을 받기도 했다.
사진=TV조선 '백세누리쇼' TV조선 '내 몸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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