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대학로·명동역·등촌 등 7개점 영업중단 "코로나로 경영 어려워"

CGV 대학로·명동역·등촌 등 7개점 영업중단 "코로나로 경영 어려워"

최종수정2021.03.29 13:19 기사입력2020.10.2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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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이이슬 기자] 멀티플렉스 CGV가 7개 지점의 문을 닫는다.


22일 CGV 측은 대학로, 명동역씨네라이브러리, 등촌, 연수역, 홍성, 대구아카데미, 광주금남로 등 7개 지점의 영업을 26일부터 중단한다고 밝혔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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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영상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일부 극장의 영업을 중단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CGV 측은 경영상 어려움으로 상영관 30%를 줄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3년 내에 119개 전국 직영점 중 35~40개 가량을 줄인다는 목표 아래 단계적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에는 영화관람료를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오는 26일부터 좌석 차등제를 폐지하고, 일반 2D 영화 관람료는 평일 오후 1시 이후 1만2000원, 주말(금∼일) 1만30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CGV는 "기존 상영관 운영은 영화 라인업 및 예상 관객 규모에 따라 보다 탄력적인 방식을 도입한다. 국내 및 할리우드 대작 영화들이 개봉을 연기한데 따른 것"이라며 "관객이 줄어드는 주중에는 상영회차를 대거 줄여 운영의 효율성을 기할 방침이다. 주중 관람객이 현저히 줄어드는 일부 상영관의 경우에는 주중 운영을 하지 않고, 주말에만 문을 여는 방안까지도 고려 중"이라고 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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