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오스카 함께간 다큐 '부재의 기억' 화면해설 참여

최종수정2020.11.10 11:38 기사입력2020.11.10 11:38

글꼴설정

[뉴스컬처 이이슬 기자] 2019년 제92회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 후보에 ‘기생충’과 오른 다큐멘터리 ‘부재의 기억’(감독 이승준)이 이승준 감독 연출, ‘기생충’ 이정은이 화면해설로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제작됐다.


10일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에 따르면 제10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배리어프리 단편영화 제작지원’의 일환으로 지난 3일 이승준 감독과 배우 이정은이 참여한 가운데 ‘부재의 기억’ 화면해설 녹음을 마쳤다.


이정은, 오스카 함께간 다큐 '부재의 기억' 화면해설 참여


지난해 아카데미상 단편 다큐멘터리 후보에 오르며 주목받은 ‘부재의 기억’은 304명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 현장의 영상과 통화기록을 중심으로 국가의 부재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다큐멘터리다.


이승준 감독은 “2014년 4월 16일은 온 국민을 고통과 슬픔에 빠뜨린 날입니다. ‘부재의 기억’ 배리어프리버전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세월호 참사가 있었던 그 날을 또렷이 기억하게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제작 의의에 공감해 참여한 이정은은 “시각장애인 관객분들께도 화면해설 녹음 작업을 통해서 ‘부재의 기억’을 소개해드릴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승준 감독과 이정은은 재능기부 형태로 ‘부재의 기억’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에 참여했다.


아카데미상이 이어준 인연, 이승준 감독 연출, 이정은 화면해설의 ‘부재의 기억’ 배리어프리버전은 제10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를 통해 처음 공개된다. 10주년을 맞아 온?오프라인 영화제로 진행되는 제10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는 11월 11일부터 12월 1일까지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KMDb를 통해 무료로 감상이 가능하다.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오프라인 상영도 진행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좋은번호가 좋은 기운을 나만의 골드넘버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