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윤상현→최보민…해피엔딩 '18어게인' 보내며

최종수정2020.11.11 10:37 기사입력2020.11.1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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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18 어게인' 배우들의 종영 소감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김하늘, 윤상현부터 이도현까지 '18 어게인' 배우들이 드라마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 마지막회에서 홍대영(이도현 분)은 정다정(김하늘 분)에게 가족을 향한 소중한 마음을 전한 순간 18세의 몸에서 37세 대영(윤상현 분)으로 돌아왔다. 대영과 다정, 쌍둥이 남매는 다시 한 가족을 이루게 됐다.


사진=싸이더스HQ

사진=싸이더스HQ


늦깎이 신입 아나운서 다정 역을 맡아 18살이 된 남편과 두 번째 로맨스를 펼친 김하늘은 "8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따뜻한 드라마 속에서 다정이로 지낼 수 있어서 행복했다. 너무 좋은 스태프 분들, 배우 분들과 함께 정도 많이 들었고 즐거웠던 기억이 많아서 아쉬움이 크지만 그만큼 의미가 큰 작품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다정이란 역할이 이른 나이에 아이를 낳았어도 아나운서라는 꿈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사는 캐릭터였다. 댄스, 아나운싱, 액션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만큼 시청자 분들에게도 그리고 저에게도 오랫동안 재미있었던 캐릭터로 기억 될 것 같다. '18 어게인'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리고, 따뜻한 드라마로 오래오래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윤상현은 18세의 몸으로 어려져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못하는 현실남편이자 가장 홍대영을 연기했다. 그는 "그동안 드라마 '18 어게인'과 함께 웃고 울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하다. 그리고 홍대영을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올해 봄부터 가을까지 반년이 넘는 시간동안 저희 작품을 위해 많은 배우, 스태프 분들이 고생해 주셨다. 여러모로 제게 뜻 깊은 작품이 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윤상현은 이어 "저에게 의미가 남다르듯 시청자 여러분들의 기억에 오래도록 남는 드라마가 되었으면 좋겠다. 날이 점점 추워지는데 건강 유의하시고, 비록 힘든 시기지만 가족분들과 함께 따뜻한 연말 맞이하시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이도현 인스타그램

사진=이도현 인스타그램


이도현은 한순간에 리즈 시절의 몸으로 돌아가 고우영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18세 홍대영 역으로 인사했다. 이도현은 "가족에 대한 사랑이나 잊고 살았던 것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시면서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다. 저도 가족에 대한 애틋함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 이 작품을 하면서 엄마에게 먼저 전화를 하는 일도 있었고, 아버지와 포옹한 적도 있다"며 가족애를 깨닫게 됐다고 했다.


사진=JTBC

사진=JTBC


18세 홍대영의 담임교사로 따뜻함과 다정함을 겸비한 옥혜인 역의 김유리는 "그동안 '18 어게인'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혜인쌤도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정말 많은 분들이 저희 작품을 위해 고생해 주셨는데, 그 만큼 좋은 작품이 만들어진 것 같다. 끝까지 저희 드라마를 통해 힐링 하셨으면 좋겠다"고 밝히면서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남은 2020년도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안부인사를 전했다.


사진=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사진=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우연한 만남을 시작으로 조금씩 다정에게 끌리는 예지훈 역을 연기한 위하준은 "긴 시간동안 '18 어게인'을 촬영했는데, 시원섭섭하기도 하지만 연기적으로 많이 배울 수 있었던 작품이었다. 대본이 정말 좋았고, 예지훈이라는 인물도 매력적인 캐릭터였다고 생각한다. 감독님께서 캐릭터를 너무 멋있게 잘 그려주셔서 덕분에 많은 시청자들이 사랑해주셔던 것 같다"며 "함께 고생한 배우, 스태프 분들, 드라마를 아껴주신 시청자 분들 모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저한테 '18 어게인'은 기억에 많이 남는 작품이 될 거 같고, 다음 작품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는 말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JTBC '18 어게인' 캡처

사진=JTBC '18 어게인' 캡처


정다정의 엄마 여인자 역의 김미경은 "너무나 익숙해져 무심해져 버린 가족이나 주변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또 한 편의 따뜻하고 유쾌한 이야기였다. 저 역시 어떤 작위적인 표현보다는 실제 딸아이를 둔 엄마의 심정으로 다가가려 노력했다. 보면서 즐겁고 보고 나서 행복한 드라마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극중 딸 김하늘에 대해서는 "2011년 ‘블라인드’라는 영화에 이어 두 번째 모녀로 다시 만나게 되었다. 그간 훨씬 더 성숙해진 모습이었다. 스스럼 없는 모녀 연기도 편안하게 할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당당한 매력을 가진 변호사 추애린으로 역으로 출연한 이미도는 "장장 9개월에 가까운 촬영 기간을 마치고 촬영이 끝났다. 가족을 생각하게 만드는 드라마여서 개인적으로 더 좋았던 거 같다. 이번 작품을 하면서 많은 것들을 얻은 거 같아 감사하고, '18 어게인'을 만나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사진=럭키컴퍼니

사진=럭키컴퍼니


쌍둥이 아들 홍시우 역의 려운은 "촬영 내내 현장에 오는것이 너무 즐거웠다. 선배님들이 너무 잘해주시고 또래 친구들이 많은 현장이었다 보니 긴 시간이 되게 짧게 지나간 것 같았다"며 "감독님과 작가님 그리고 스태프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 드린다. 저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더불어 '18 어게인'을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싸이더스HQ

사진=싸이더스HQ


정다정의 얄미운 아나운서 동기 권유미 역의 김윤혜는 "얄미우면서 현실적인 유미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정말 즐겁고 행복했다. 또 아나운서라는 직업을 연기하면서 새롭기도 하고 많이 배우기도 한 작품이었다"며 "좋은 스태프 분들과 우리 아나운서 선배님들, 아나운서 동기 오빠, 언니들과 몇 개월간 즐겁게 촬영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고, 헤어지는게 아쉽지만 저는 곧 또 다른 모습으로 찾아 뵐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JTBC

사진=JTBC


세림고 모범생 서지호 역을 맡았던 골든차일드 최보민은 "서지호라는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서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아직은 많이 받아들이고 배워나가야 하는 때이지만 제가 연기할 수 있었던 것은 서지호라는 캐릭터를 완성시켜주신 좋은 감독님과 좋은 선배님, 같이 연기하는 좋은 동료 분들과 스태프 분들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최보민 그리고 서지호라는 캐릭터를 좋아해 주신, 응원해 주신 '18 어게인' 모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좋은 작품과 연기로 찾아뵙겠습다"고 덧붙였다.


사진=JTBC '18 어게인' 캡처

사진=JTBC '18 어게인' 캡처


정다정의 방송국 입사 동기 남기태 역의 양대혁은 "'18 어게인'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어 너무나 행복했다. '고백부부'에 이어 함께 하게 된 하병훈 감독님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고, 좋은 캐릭터 만들어 주신 김도연, 안은빈, 최이륜 작가님께 감사하다. 훌륭하신 선배 배우님들, 그리고 현장에서 항상 애써주신 스태프분 덕에 많이 배우고 성장하며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는 또 "남기태 기억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모든 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해 배우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덧붙였다.


사진=JTBC

사진=JTBC


김하늘의 어린 시절 어린 다정 역의 한소은은 "많이 부족했는데도 어린 다정을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팬 분들 덕분에 많은 행복을 느꼈다. 많은 분들이 작품을 위해 고생하셨는데 그래서 정말 좋은 작품이 만들어진 것 같다. 특히 여러 차례 함께 리딩하며 많은 가르침을 주시고 아름답고 멋진 장면을 만들어주신 감독님과 작가님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어린 다정을 통해 부모로서의 용기와 힘든 삶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대견함을 배웠다. '18 어게인'은 여러 가지 면에서 저를 한층 더 성장하게 만들어준 작품이다. 아무 탈 없이 안전하게 촬영을 끝낼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고 좋은 사람들과 인연을 만들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전했다.


사진=FN엔터테인먼트

사진=FN엔터테인먼트


신입 아나운서 임자영을 연기한 고은민은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래 배우들과 연기하는 게 처음이라 항상 촬영 날이 기다려지고 언제나 즐거웠다. 특히 아나운서 3인방으로 함께한 추억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모든 스태프 분들과 선후배 배우님들 그리고 '고백부부' 이후 하병훈 감독님과 다시 작품을 할 수 있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권수빈 기자 ppbn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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