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온라인 개막…누적 후원자 1500명 돌파

최종수정2020.11.17 12:56 기사입력2020.11.17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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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2020 서울국제공연예술제'가 개막했다.


국내 최대의 공연예술축제인 '2020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 Seoul Performing Arts Festival/이하 '예술제')'가 지난 12일 프리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네이버 TV를 통해 개막했다.


극단놀땅 '널 만나러 무작정 나왔어' 공연 장면. 사진=2020 SPAF

극단놀땅 '널 만나러 무작정 나왔어' 공연 장면. 사진=2020 SPAF



언택트 시대의 흐름에 맞춰 비대면 온라인 상영으로 진행되는 이번 예술제는 14일부터 시작되는 본 공연 상영에 앞서, 지난 12일, 13일 무용, 연극편으로 나눠 작품에 대한 비하인드, 관람포인트 등을 설명하는 사전 예고 형식의 프리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틀 간 진행된 프리프로그램은 8시 직후 동시 접속자 1,000명 이상이 몰리며 누적 후원자수 1,500여명이 넘는 등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 14일 오후 4시 극단 놀땅의 '널 만나러 무작정 나왔어' 공연 상영을 첫 시작으로 온라인 서울국제공연예술제의 본격화를 알렸다. 이후 오후 7시 그라운드 제로 프로젝트 '소멸'은 전혁진 안무가가 직접 라이브톡에 참여해 관람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60분 공연을 40분으로 함축하면서 관객의 몰입도를 극대화시켰다.


온라인 서울국제공연예술제의 1주차 마지막을 장식한 크리에이티브 VaQi & 레지덴츠 테이터의 '보더라인'은 한국과 독일의 공동창작 작품으로, 지난 10월 3일 독일 레지덴츠 테아터 극장에서 양국의 배우가 약 1만km의 거리를 두고 직접 촬영한 다큐멘터리 영상과 한국에서의 실시간 공연, 독일 현지 실시간이 합쳐진 '다큐멘터리 연극'을 선보였다.


예술제의 2주차 시작을 알리는 17일 극단 동의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이 상영된다. 2018년, 2019년 남산예술센터에서 강렬한 여운을 남겼던 장강명 작가의 동명 소설이 바탕인 연극은 온라인 서울국제공연예술제를 통해 다시 한 번 감동의 무대를 선사 할 예정이다.


이번 예술제의 온라인 상영은 공연 영상화 유통·소비의 정착을 위해 후원 형식의 일환인 '네이버 라이브 후원'을 통한 유료 관람으로 진행된다.



이솔희 기자 sh04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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