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성희롱·명예훼손 악플러 법적대응 "합의 없다"

최종수정2020.11.25 17:54 기사입력2020.11.2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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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이이슬 기자] 배구선수 김연경(흥국생명)이 악성 댓글 게시자에 법적대응 입장을 전했다.


25일 스포츠 매니지먼트사 라이언앳은 김연경에 관한 악성 댓글 등을 작성해 명예훼손 및 모욕죄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소위 ‘악플러'들을 고소했다고 밝혔다.


김연경/사진=뉴스1

김연경/사진=뉴스1



라이언앳은 "일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연경 선수에 대한 허위사실유포, 명예훼손, 성희롱, 인신공격 등의 내용을 담은 악성 댓글 및 게시글의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고 판단돼 명예훼손 내지 모욕 등의 혐의로 각각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본 고소 건은 상당 기간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확인한 악플러 중 일정 인원을 무작위로 추출하여 1차로 고소를 진행한 것이며,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제보를 통하여 자료를 수집, 해당 자료에서 확인되는 악플러들 중 일정 인원을 또 다시 무작위 추출하는 방식으로 수차례에 걸쳐 지속적으로 추가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 "처벌 수위와 상관없이 피의자들과 합의는 원칙적으로 고려하지 않고 있다. 다만 피의자가 미성년자이거나 벌금형의 범죄전력만으로도 생계가 곤란해지는 등의 경우에만 재발방지 약속을 전제로 예외적인 합의를 고려 중이며, 그와 같은 예외적인 경우에 해당하는 피의자만 연락을 취하기 바란다"며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한편, 김연경은 배구 선수이자 방송인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활약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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