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가 함께하길" '스타워즈' 다스베이더 데이브 프라우스 사망, 향년 85세[종합]

"포스가 함께하길" '스타워즈' 다스베이더 데이브 프라우스 사망, 향년 85세[종합]

최종수정2020.11.30 09:41 기사입력2020.11.30 09:33

글꼴설정

[뉴스컬처 이이슬 기자]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 악당 캐릭터 다스베이더를 연기한 배우 데이브 프라우스가 사망했다. 향년 85세.


29일(현지시각) 영국 BBC는 데이브 프라우스가 지병을 앓던 중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고인의 대리인은 성명을 통해 "악역을 맡았지만 데이브와 함께 일했던 모든 이들에게는 영웅이었다"며 '스타워즈' 대사를 인용해 "포스가 영원히 함께하길"이라며 추모했다.


사진=Bowington Management 트위터

사진=Bowington Management 트위터



데이브 프라우스는 영화 '스타워즈'에서 악당 다스 베이더로 분해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I'm your father(내가 네 아버지다)"라는 대사는 여전히 회자되고 있다. 이는 극 중 다스 베이더가 주인공인 루크 스카이워크의 아버지라는 것을 밝히며 반전이 펼쳐지는 장면에서 나오는 대사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데이브 프라우스는 198cm 신장으로 생전 역도 선수, 보디빌더 등으로 활약했으며 과거 할리우드 배우들의 개인 트레이너로도 활동했다. 이후 배우로 전업해 1967년 007시리즈 '카지노 로열'로 데뷔했다.


이후 '프랑켄슈타인'에서도 활약했으며, 50년간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아울러 데이브 프라우스는 1970년 영국 정부가 안전한 도로 횡단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제작한 어린이 드라마에서 10년간 주인공 히어로로 연기해 대영제국 훈장을 받았다. 고인은 "내 생애 가장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고인과 '스타워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푸크 스카이워크 역의 마크 해밀은 "프라우스는 친절하고 팬들의 사랑을 받은 만큼 그도 팬들을 많이 사랑했다"며 "슬프다"라고 추모 글을 올렸다.


데이브 프라우스의 사망 소식에 세계 팬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좋은번호가 좋은 기운을 나만의 골드넘버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