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스타]"잠에서 깨어나"…'싱어게인' 레이디스코드 소정→이미쉘, 뭉클한 귀환

[NC스타]"잠에서 깨어나"…'싱어게인' 레이디스코드 소정→이미쉘, 뭉클한 귀환

최종수정2020.12.05 12:00 기사입력2020.12.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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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싱어게인'이 잊고 지냈던 가수들의 뭉클한 귀환을 끌어냈다.


JTBC '싱어게인'은 세상이 미처 알아보지 못한 재야의 실력자, 한땐 잘 나갔지만 지금은 잊힌 비운의 가수 등 한 번 더 기회가 필요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신개념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 기획 취지에 맞게 단 한 번의 기회가 더없이 소중한 가수들의 활약이 빛나고 있다.


[NC스타]"잠에서 깨어나"…'싱어게인' 레이디스코드 소정→이미쉘, 뭉클한 귀환


매회 많은 가수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11호 가수로 등장한 레이디스코드의 소정 역시 그 주인공이다. 소정은 자신을 '이제는 웃고 싶은 가수'라고 소개했다. 이어 "활동 2년이 지나고 사고가 있었다. 5인조에서 3인조로 5년을 활동했다. 시간이 꽤 지났지만 사람들은 우리 멤버들을 안타까운 애들, 불쌍한 애들이라고 본다. 속상하지만 내가 이겨내야 할 숙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NC스타]"잠에서 깨어나"…'싱어게인' 레이디스코드 소정→이미쉘, 뭉클한 귀환


레이디스코드는 지난 2014년 교통사고로 인해 두 명의 멤버를 떠나보냈다. 아직도 "웃으면 안 될 것 같은 기분이 많다"고 말하는 소정은 "생각해보면 빈자리가 너무 컸다. 무대에서 웃어도 되나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임재범의 '비상'을 불러 '올 어게인'을 받은 소정은 다음 단계로의 비상을 알렸다.


또 한 명의 반가운 얼굴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바로 2011년 SBS 'K팝스타' TOP5 출신인 이미쉘이었다. 14호 가수로 등장한 그는 화사의 '마리아'를 탁월한 가창력으로 소화해 다시 한번 실력을 입증했다.


[NC스타]"잠에서 깨어나"…'싱어게인' 레이디스코드 소정→이미쉘, 뭉클한 귀환


이미쉘은 자신을 '잠에서 깨어난 가수'라고 소개했다. 한 누리꾼의 '이미쉘 요즘 뭐하냐'는 질문에 '지금 자고 있을걸'이라고 대답해 웃음을 안긴 바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 댓글을 인용한 것. 그는 "목표는 우승이다. 서바이벌을 많이 했는데 한 번도 우승한 적이 없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낯선 얼굴이지만 엄청난 실력으로 화제를 모은 지원자도 있다. 40호 가수인 천단비다. 그는 엠넷 '슈퍼스타K 7'에서 준우승을 거뒀지만, 아쉽게도 잘 알려지지 않았다. 천단비는 "12년 정도 코러스 가수로 활동했다"며 "제 노래를 하고 싶은 갈망이 있다. 어떤 기회라도 잡고 싶었다"고 말했다.


[NC스타]"잠에서 깨어나"…'싱어게인' 레이디스코드 소정→이미쉘, 뭉클한 귀환


앤의 '기억만이라도'를 열창한 천단비에게 규현은 "도입부에서 바로 (합격을) 누르고 싶었다.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셨다"고 칭찬했고, 이해는 "떨림까지 느껴져서 좋았다"고 평가했다. 이에 천단비는 '올 어게인'을 받아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이들뿐만 아니라 33호 가수인 유미, 55호 가수인 하진, 63호 가수 이무진 등 대중이 잊고 지냈던, 혹은 미처 몰랐던 실력자들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이 또 어떤 무대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은다.


사진=JTBC



이솔희 기자 sh04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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