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스코어]극장 총관객수 아슬아슬 2만명대, 무의미해진 박스오피스

[NC스코어]극장 총관객수 아슬아슬 2만명대, 무의미해진 박스오피스

최종수정2021.03.25 15:44 기사입력2020.12.1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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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이이슬 기자] 극장을 찾은 관객수가 아슬아슬하게 2만 명 선을 지켰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5일 극장을 찾은 전국 관객수는 2만735명이다. 이는 12월 들어 가장 낮은 수치다.


사진=뉴스1

사진=뉴스1



박스오피스 상위에 이름을 올린 영화는 몇천명을 모으는 데 그쳤다. 이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한지민, 남주혁 주연 '조제'(감독 김종관)는 7,239명을 모았고 2위 이제훈 주연 '도굴'(감독 박정배)은 2,993명, '미투' 파문을 일으킨 오달수가 주연을 맡은 문제작 '이웃사촌'(감독 이환경)은 2,862명을 모으며 3위를 기록했다. 4위권 밖에 랭크된 영화들은 몇백명선에 머물렀다.


이대로라면 2만 명선도 무너질 것으로 보인다. 북미 등 해외 일부에 OTT 공개되는 영화 '원더우먼 1984'가 국내에서는 오는 23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지만 12월 중 한국영화 신작은 30일께나 선보일 예정이어서 당분간 이러한 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여파가 좀처럼 누그러들지 않는 상황에서 극장 사정은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연일 800~1,000명대를 기록 중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확진자수는 880명을 기록했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요건에 부합하는 상황. 최근 정부와 보건당국은 격상 여부를 놓고 논의를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향후 상황을 예측하기 어렵게 됐다.


현재 시행 중인 2.5단계에서는 오후 9시 이후 영화관 영업이 중단됐으나, 3단계로 가면 전면 폐쇄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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