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스카상 수상' 손흥민 "아주 특별한 밤이다" 수상 소감

최종수정2020.12.18 09:09 기사입력2020.12.1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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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28)이 지난해 12월 번리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 경기에서 터뜨린 '70m 질주 원더골'로 '푸스카스상'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인으로는 최초, 아시아인으로는 2016년 모하메드 파이즈 수브리(말레이시아)에 이어 2번째 수상 쾌거다.


손흥민이 지난해 12월 번리와의 EPL 경기에서 터뜨린 득점으로 FIFA 푸스카스상을 받았다. (손흥민 SNS)

손흥민이 지난해 12월 번리와의 EPL 경기에서 터뜨린 득점으로 FIFA 푸스카스상을 받았다. (손흥민 SNS)


손흥민은 수상 소식을 접한 뒤 자신의 SNS를 통해 기쁨을 표했다. 그는 "아주 특별한 밤이다.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날을 절대 잊지 않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토트넘 구단은 공식 채널에 '수퍼소닉(SuperSONic)'이라는 표현과 함께 손흥민의 번리전 득점 영상을 다시 게재하면서 푸스카스상 수상 소식을 알렸다. 카툰으로도 당시 골 장면을 표현해 기쁨을 함께 했다.


조제 모리뉴 감독도 손흥민의 수상을 축하했다. 차량 안으로 보이는 공간에서 동영상을 촬영한 모리뉴 감독은 "현재 퇴근 중이고 FIFA 시상식을 봤다. 손흥민이 푸스카스 상을 받았다. 당연한 결과"라며 박수를 보냈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해 12월 번리전에서 토트넘 진영부터 공을 잡아 총 71.4m를 전력으로 질주, 무려 6명을 제친 뒤 득점에 성공했다.


드리블 시작부터 골이 터질 때까지 단 11초 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 골은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골'로 선정됐고 영국 매체 BBC, 스카이스포츠 등에서도 '올해 최고의 골'로 뽑힌 바 있다.



최형우 기자 newsculture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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