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N③]'루키' 아이돌 셋

최종수정2021.03.23 14:37 기사입력2021.01.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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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활동이 기대되는 신인 아이돌 그룹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지난 2020년에는 대형 기획사들의 신인 아이돌 그룹을 만나볼 수 있었다. 기반이 탄탄한 기획사에서 데뷔한 이들은 노출될 기회도, 주목 받을 기회도 비교적 많은 것이 사실. 데뷔와 동시에 팬덤의 이목을 끌면서 기반을 잡아가는 아이돌 그룹들 중 2021년 활동이 더욱 커질 것 같은 팀들을 모아봤다.


새해와 함께 컴백하는 트레저
[신년N③]'루키' 아이돌 셋

YG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인 트레저(TREASURE)는 일찌감치 '보석함'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이 공개됐다. 기존 계획보다 늦어지기는 했지만 2020년 8월 데뷔를 이뤄냈다. 트레저는 '빠른 컴백'을 특징으로 한다. 8월 'BOY', 9월 '사랑해 (I LOVE YOU)', 11월 '음 (MMM)'까지 거의 한 달에 한 곡씩 신곡을 내고 무대 활동을 했다. 새로운 모습을 자주 보여주면서 지속적으로 팬들과의 접촉을 유지하고 있다.


트레저는 3장의 싱글 앨범으로 데뷔 100일 만에 모두 합쳐 70만 장이 넘는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다. '2020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신인상, '2020 MAMA'에서 신인상과 본상을 받으면서 데뷔한 첫 해 많은 성과를 이뤘다.


트레저는 오는 12일 정규 1집 'THE FIRST STEP : TREASURE EFFECT'으로 'THE FIRST STEP' 시리즈를 완성한다. 2021년 새해 초반부터 존재감을 빛내려 한다.


에스파는 둘이 될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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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걸그룹 에스파(aespa)는 다인원이 대세인 아이돌 그룹 사이에서 4인조로 데뷔했다. 그동안 여러 콘셉트를 개척했던 SM은 에스파와 아바타를 접목했다. '현실세계'에 존재하는 아티스트 멤버와 '가상세계'에 존재하는 아바타 멤버가 현실과 가상의 중간 세계인 '디지털 세계'를 통해 소통하고 교감하며 성장해가는 스토리텔링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독특하다.


에스파는 올해 단 하나의 곡만 선보였다. 세계관을 담은 데뷔곡 'Black Mamba'(블랙맘바) 한 곡만 발표하면서 에스파의 시작을 알렸다. '블랙맘바'가 공개되자마자 '에스파는 나야 둘이 될 수 없어'라는 가사가 주목을 받으면서 '~는 둘이 될 수 없어' 부분을 패러디하는 유행이 생겨났다. 짧은 가사 하나로 임팩트를 남긴 셈이다.


미리 녹화해두긴 했지만 에스파의 새해 첫 활동은 'SMTOWN LIVE "Culture Humanity"'(에스엠타운 라이브 "컬처 휴머니티")다. 여러 플랫폼을 타고 송출될 공연을 통해 전세계 팬들 앞에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에는 어떤 곡을 발표할지, 어떤 콘셉트와 비주얼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수치로 증명한 엔하이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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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ENHYPEN)은 CJ ENM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팀이다. 그룹 결성 과정이 엠넷 '아이랜드'를 통해 공개됐다는 점, 방탄소년단의 후배 그룹이라는 점에서 글로벌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11월 발표한 데뷔 앨범 ‘BORDER : DAY ONE'은 발매 하루 만에 약 31만 장이 판매됐으며 일본에서도 시작부터 큰 반응을 얻었다. 빌보드 차트에 타이틀곡 'Given-Taken'을 포함해 3곡을 차트에 올렸다. 신인 그룹으로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면서 연초에 있을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노리고 있다.


사진=각 소속사



권수빈 기자 ppbn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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