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골 10도움' 손흥민 2020년 일정 마무리‥월드 클래스 우뚝

'22골 10도움' 손흥민 2020년 일정 마무리‥월드 클래스 우뚝

최종수정2020.12.31 11:24 기사입력2020.12.3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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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이 성공적으로 2020년 일정을 마무리했다. 1년 동안 손흥민은 꾸준한 기량을 선보이며 '월드 클래스'로 우뚝 섰다.


3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예정이던 토트넘과 풀럼의 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가 풀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 취소됐다.


'22골 10도움' 손흥민 2020년 일정 마무리‥월드 클래스 우뚝

이로써 손흥민은 2020년 1년 동안 22골 10도움을 기록하면서 모든 일정을 끝마쳤다.


손흥민의 2020년을 돌아보면 웃었던 기억이 많다. 손흥민은 지난 1월 해리 케인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하자 팀의 최전방을 책임졌다. 이때 손흥민은 팔 골절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5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 팀 공격을 이끌었다.


팔 수술을 받은 손흥민은 코로나19 여파로 리그가 중단된 동안 귀국, 기초 군사 훈련을 이행했다.


리그가 재개된 뒤 손흥민은 토트넘 공격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 2골 3도움을 추가, 2019-20시즌 EPL에서만 11골-10도움을 달성했다. 해당 시즌 EPL에서 두자릿수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한 선수는 케빈 데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그리고 손흥민이 전부였다.


올해 펼쳐진 2019-20시즌 8골 3도움을 올린 손흥민은 새 시즌에도 변함 없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손흥민은 2020-21 시즌 케인과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며 모든 대회를 통틀어 23경기에 출전, 14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히 EPL에서는 11골 4도움을 올리며 득점 부문에서는 공동 2위에 올라있다. 15개의 공격포인트는 리그에서 4번째로 많은 수치다.


손흥민의 활약에 조제 모리뉴 감독은 끊임없이 "월드 클래스 공격수"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여기에 EPL 최고의 수비수로 활약했었던 개리 네빌과 제이미 캐러거 모두 손흥민을 '월드 클래스'라고 표현하며 2020년 최고의 선수 중 1명으로 꼽기도 했다.


토트넘도 손흥민의 활약을 인정, 2023년 계약이 만료되는 그와 팀내 최고 대우로 재계약을 추진 중이다. 다른 팀들이 손흥민에게 보낼 러브콜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의지다.


1년 동안 22골 10도움을 기록, 성공적으로 2020년을 마친 손흥민은 이제 2021년 첫 경기인 1월 2일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토트넘 통산 100번째 득점에 도전한다. 지난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지금까지 252경기에 출전, 99골을 기록 중이다.


(뉴스1)



최형우 기자 newsculture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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