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의 재팬돌★] '야마구치 불주먹' 시타오 미우의 근황은

최종수정2021.01.08 08:20 기사입력2021.01.08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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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재팬돌★'은 앞으로 '프로듀스48'에 출연했던 일본 아이돌 연습생들 뿐만 아니라 일본 내 인기 아이돌 출신 스타들의 근황과 뒷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뉴스컬처 이상우 기자] 지난 2018년 Mnet '프로듀스48'이 종영한 지 약 2년 5개월이 된 지금 일본의 인기 걸그룹 AKB48 시타오 미우는 어떤 생활을 하고 있을까?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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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B48 팀8 소속 야마구치현 대표 멤버였던 그녀는 사실 인기 멤버와는 거리가 먼 권외 멤버로 인지도 자체가 없었던 멤버였다.



한국에서의 경쟁 그리고 인기 역주행

시타오 미우는 Mnet '프로듀스48' 프로그램이 시작했을 당시에도 국민 프로듀서에게 폭발적인 인기로 주목을 받았던 멤버는 아니었지만, 꾸준히 3~40위권에서 머물던 연습생이었다.


그런 그녀가 흔한 말로 '역주행'을 시작했던 것은 바로 그룹 배틀 평가였다. 레드벨벳 '피카부' 멤버로 무대에 선 그녀는 팀원들의 도움과 트레이너들의 혹독한 지도 속에 맹활약을 했고 득표에서는 피카부 2조를 승리를 이끈 결정적인 투표수인 최다 득표수 116표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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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남성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그녀의 '피카부' 직캠 영상이 퍼지기 시작했고 급기야 '원픽'으로 그녀에게 투표하기 시작하는 국민 프로듀서가 생겨나며 여러 가지 정보들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특이했던 점은 시타우 미우의 인기 포인트가 '순박한 시골 아이돌'이라는 점이었다.


청순하고 예쁜 외모와는 다르게 밤에 반딧불을 잡아서 자랑하고 라이브 방송 때 들리는 풀벌레와 개구리 소리, 멧돼지와 너구리를 만난 이야기 등 한국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아이돌의 모습은 신선함 그 자체였다.


사진=ShowRoom

사진=ShowRoom


사진=시타오 미우 트위터

사진=시타오 미우 트위터


이러한 것들이 겹친 후 컨셉평가 이후 6위를 기록하는 등 깜짝 놀랄 만한 행보를 보였고 생방송 직전 데뷔권인 10위를 기록했던 그녀는 최종 생방송 무대에서 아쉽게 18위를 기록하며 '아이즈원' 멤버가 되지는 못했지만, 일본 내 AKB48 팬덤 사이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키며 그녀의 활동 범위에도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프로듀스48 이후 AKB48 멤버로서의 활동

방송 이후 시타오 미우는 2018년 9월 24일 AKB48 54th 싱글 'NO WAY MAN' 선발멤버로 발표되며 인생 첫 선발로 발탁되었다. 이는 분명 '프로듀스48'에서의 활약이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기에 그녀의 밝은 앞날을 기대할 수 있음에 팬들은 상당히 기뻐했던 바 있다.


사진=AKB48

사진=AKB48


첫 선발 발탁뿐 아니라 AKB48 멤버로 돌아간 그녀는 팀8 멤버이자 팀A 멤버가 되어 본격적으로 활약을 시작했고, 2019년 2월에는 단편 영화 '父と娘で奏でる奇跡の唄?(아버지와 딸이 연주하는 기적의 노래 소리)'에 주연으로 출연해 연기자로서 재능도 마음껏 펼쳤다.


또한 2월 4일 AKB48 55th 싱글 앨범 'ジワるDAYS'의 선발멤버로 발표되어 2연속 선발 멤버가 되어 푸쉬를 받은 미우는 큰 사랑을 받은 2019년을 넘어 2020년 치바 에리이, 아사이 나나미, 사토 미나미, 나가노 세리카 등으로 구성된 유닛 TinTlip을 결성하여 2020년 2월 24일 AKB48 신 유닛 라이브 축제 유닛D 콘서트에서 무대 공연을 해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그 외 시타오 미우는 2020년 초 대학에 입학 후 사회복지학을 전공하는 대학생이 되었으며 한국어 강의를 수강하는 등 한국어에 대한 열의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시타오 미우 트위터

사진=시타오 미우 트위터


"야마구치현에서 왔습니다. 아?래?를 보지 않고, 위를 향하는 마이페이스로 노력하겠습니다"라는 그녀의 캐치프레이즈처럼 한국에서의 데뷔 실패에도 좌절하지 않고 AKB84 멤버로 꾸준히 뛰어온 그녀의 2021년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한국의 미우단의 응원은 계속될 예정이다.



이상우 기자 newsculture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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