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CJ ENM, 최초 라이선스 '비틀쥬스'부터 브로드웨이 'MJ'까지

2021년 CJ ENM, 최초 라이선스 '비틀쥬스'부터 브로드웨이 'MJ'까지

최종수정2021.01.11 09:19 기사입력2021.01.1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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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CJ ENM이 2021년 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2018년 이후 3년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광화문연가', 지난해 뜨거운 화제를 몰고 왔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25년간 쇼뮤지컬의 바이블로 사랑 받고 있는 '브로드웨이 42번가', 그리고 세종문화회관과 공동주최로 선보이는 화제의 신작 '비틀쥬스'가 전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으로 2021년 개막을 앞두고 있다. CJ ENM은 2021년 브로드웨이 화제작을 가장 발 빠르게 국내에 선보이는 것은 물론, 탄탄한 작품들의 새로운 브랜딩에 집중할 계획이다.


2021년 CJ ENM, 최초 라이선스 '비틀쥬스'부터 브로드웨이 'MJ'까지


'비틀쥬스'는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전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으로 선보여진다. 2019년 4월 브로드웨이에서 공식 개막한 뮤지컬 '비틀쥬스'는 2019년 토니 어워즈 8개 부문 노미네이트를 비롯해 같은 해 외부비평가상(최우수 무대디자인상), 드라마 리그 어워즈(최우수 연출상),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최우수 무대디자인상) 등 브로드웨이 3대 뮤지컬 시어터 어워즈 수상을 휩쓴 화제의 작품이다. 1988년에 제작된 팀 버튼 감독의 영화 '비틀쥬스(유령수업)'을 원작으로 한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예스24스테이지에서 공연된다. 지난해 9월 세 번째 시즌 공연을 성황리에 폐막하고 10월과 11월 2회에 걸쳐 온라인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어쩌면 해피엔딩'이 또 한 번 헬퍼봇 클레어와 올리버의 아파트로 관객들을 안내할 예정이다.


뮤지컬 '광화문연가'는 7월부터 9월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른다. 故이영훈 작곡가의 서정적인 넘버들로 탄생한 주크박스 뮤지컬 '광화문연가'는 죽음까지 단 1분을 앞둔 '명우'가 '월하'와 함께 떠나는 시간여행이라는 스토리로 보는 이들을 아련한 추억을 떠오르게 한다.


'브로드웨이 42번가'는 25주년 기념 공연으로 오는 12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1996년 국내 초연 이후 한국뮤지컬 1세대부터 3세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스타들을 배출한 '브로드웨이 42번가'는 경쾌한 탭댄스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021년 CJ ENM, 최초 라이선스 '비틀쥬스'부터 브로드웨이 'MJ'까지


글로벌 라인업으로 뮤지컬 '물랑루즈', '백투더퓨처'와 신작 'MJ'의 브로드웨이, 웨스트엔드 개막을 앞두고 있다. CJ ENM의 글로벌 공동 프로듀싱작 '물랑루즈'는 지난해 제70회 외부 비평가상, 제65회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 제86회 드라마 리그 어워즈 등 토니 어워즈의 전초전이라 불리는 미국 3대 시어터 어워즈를 휩쓴 것에 이어, 제74회 토니 어워즈에서 최우수 뮤지컬 작품상을 포함해 14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최종 수상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작년 2월 영국 맨체스터에서 성공적으로 트라이아웃 공연을 올린 뮤지컬 '백투더퓨처'는 올 여름 웨스트엔드에서 공식 개막할 예정이다. 마이클 잭슨의 명곡과 생애를 다룬 최초의 뮤지컬 'MJ'도 올 가을 브로드웨이 초연을 준비하고 있다.


'물랑루즈'가 올 가을 브로드웨이 공연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2019년 7월 브로드웨이 알 허슈펠드 극장에서 공식 개막한 '물랑루즈'는 근 100년 역사의 공연장 역대 최고 주간매출을 기록하고, '라이온킹'을 제치고 '해밀튼'에 이어 한달 넘게 주간매출 2위에 등극하는 등 뮤지컬의 새로운 역사를 쌓았다. CJ ENM은 이 작품의 기획개발초기 단계부터 브로드웨이의 선제적 러브콜을 받았으며 한국 단독 공연권은 물론, 미국, 영국 런던, 호주 등 1급 프로덕션 공연의 공동제작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새로운 글로벌 프로듀싱 작품 'MJ'도 올 가을 브로드웨이 초연을 앞두고 있다.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음악과 생애를 다룬 최초의 뮤지컬로, 퓰리처상 극본상을 두 차례 수상한 유일한 여성작가 린 노티지가 극을 썼으며, '물랑루즈'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300개 이상의 무대 디자인을 맡은 데렉 맥클레인이 무대디자이너로, 의상디자인에 '해밀튼'의 폴 테이즈웰, 영상디자인에 '디어 에반 핸슨'의 피터 니그리니 등 브로드웨이를 이끌고 있는 디자인팀이 함께한다.


'백투더퓨처'도 여름 아델피 극장에서 웨스트엔드 공식 개막을 준비하고 있다. 원작영화의 각본, 감독을 맡은 로버트 저메키스와 밥 게일이 대본을 맡는 등 오리지널 크리에이티브팀과 토니 어워즈 수상 이력을 지닌 웨스트엔드 뮤지컬 크리에이터들이 의기투합해 무대를 완성한다. CJ ENM은 이 작품의 글로벌 공동 프로듀서로 한국 단독 공연권을 비롯해 중국, 일본, 대만, 홍콩 공연권을 갖고 있다.



이솔희 기자 sh04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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