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이·쿤디판다 인성 문제있어? 라디오 태도논란, 왜 섭외했나

비와이·쿤디판다 인성 문제있어? 라디오 태도논란, 왜 섭외했나

최종수정2021.01.16 10:42 기사입력2021.01.1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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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이이슬 기자] 래퍼 비와이(이병윤)와 쿤디판다(복현)가 라디오 생방송에서 무성의한 태도로 논란에 휩싸였다.


비와이와 쿤디판다는 15일 방송된 KBS 쿨FM 'DAY6의 키스 더 라디오'(이하 '데키라')에 게스트로 출연해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해 방송이 끝난 후 뭇매를 맞고 있다.


사진=KBS2 '키스 더 라디오' SNS

사진=KBS2 '키스 더 라디오' SNS


비와이·쿤디판다 인성 문제있어? 라디오 태도논란, 왜 섭외했나


이날 비와이, 쿤디판다는 DJ 영 케이가 자신들을 소개하는 와중에 휴대전화로 사진을 촬영해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는가 하면, 방송 도중 휴대전화 알람이 울려 빈축을 샀다. 이는 방송에 임하는 프로로서 자질이 부족했다는 지적이다.


두 사람의 언행도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비와이는 쿤디판다의 랩 스타일에 대해 "개 잘한다"고 말하며 방송에 적절하지 못한 언어를 거침없이 내뱉었다. 당황한 DJ는 "굉장히 잘한다"고 순화, 정정했지만 비와이는 또다시 "개 잘한다"고 말했다.


한 청취자가 삼행시를 지어달라고 요청하자 비와이는 "불가능하다"고 단번에 거절해 무성의한 태도를 보였다.


쿤디판다는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른 'VVS'를 불러달라는 요청에 "가사를 까먹었다. 다음에 불러드리겠다"며 거절했다. 자신이 부른 노래 가사를 잊어버렸다는 말은 노래를 하지 않기 위한 '핑계'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이뿐 아니었다. 쿤디판다는 '새해 소원인데 이름 한 번만 불러달라'는 청취자의 문자에 "하기 싫은데"라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이후 "새해 소원입니다. ㅇㅇ아, 라고 하면 되나"고 물었고, DJ는 "이름 한 번만 불러주시면 될 것 같다"고 하자 쿤디판다는 마지못해 팬의 이름만 짧게 내뱉었다.


이날 비와이와 쿤디판다는 왜 라디오에 출연했는지 짐작할 수 없을 만큼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했다. 여러 요구에 "하기 싫다", "모르겠다", "할 수 없다" 등의 발언을 하며 무례한 태도로 청취자들의 빈축을 샀다.


방송 직후 '데키라' 게시판을 비롯한 온라인상에서는 두 사람의 태도가 적절치 않았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방송 출연자로서 최소한의 자세를 갖추고 나오려고 노력하지 않았다는 반응. 아울러 제작진의 출연자 섭외에도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비와이와 쿤디판다는 대중의 인기를 얻어 여러 활동을 하고, 이로 인해 수익을 올리는 가수다. 팬 없이 지금의 자신들도 없을 터. 방송에서 무례한 태도로 일관하는 것은 대중에 대한 옳지 못한 자세라는 지적이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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