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연초부터 쏟아진 집중 조명

최종수정2021.03.24 13:41 기사입력2021.01.2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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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명 토크쇼에 연이어 출연
롤링스톤, 그래미 뮤지엄과의 인터뷰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올해 초부터 그룹 세븐틴(SEVENTEEN)은 미국 매체에서 수차례 조명을 받고 있다. 유명 토크쇼에 연달아 출연하는가 하면 음악 관련 인터뷰까지 글로벌 그룹의 기세를 뽐내고 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에 출연해 올해의 첫 무대를 선사했다. 스페셜 앨범 '; [Semicolon]'(세미콜론)의 타이틀곡 'HOME;RUN'(홈런)을 선택해 '제임스 코든쇼' 스태프에서 무대 위 화려한 스타로 변신하는 과정을 한 편의 뮤지컬 같은 퍼포먼스로 풀어냈다. 무대를 꿈꾸던 청춘들이 멋진 아티스트가 되는 스토리와 '제임스 코든쇼' 스튜디오에 직접 찾아간 듯한 배경과 소품은 보는 재미를 더했다.


세븐틴, 연초부터 쏟아진 집중 조명

'제임스 코든쇼' 측은 "비평가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는 멀티 플래티넘 판매 강자 그룹"이라며 "'코든쇼' 스태프로의 기획이 신선했다"고 호평했다. 이 무대를 담은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이후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세븐틴은 다음으로 미국 롤링스톤과의 인터뷰를 선보였다. 롤링스톤은 "Why K-Pop Group Seventeen Can Never Be Divided"(K팝 그룹 세븐틴이 절대 분열될 수 없는 이유)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스윙부터 펑크에 이르기까지 유일무이한 시각적 아이덴티티와 노래를 보여주는 13인조 보이 그룹"이라며 "아시아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미국 시장을 빠르게 정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인터뷰에서 리더 에스쿱스는 "세븐틴 13명은 서로 다른 배경과 강점을 가지고 있지만 이러한 다름이 세븐틴만의 특색과 독보적인 음악, 퍼포먼스로 탄생한다"고 말했다. 민규는 "개개인이 하나가 되어 우리의 이야기를 노래로 만들고 퍼포먼스로 보여드리며 저희만의 정체성을 확고히 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체 제작에 관해 버논은 "음악을 작업할 때 멤버 모두가 자연스럽게 의견을 내고 적극적으로 대화하는 분위기가 형성된다. 그 순간이 진심으로 즐겁고 행복하다. 저에게도, 팀 모두에게도 소중하고 의미 있는 과정"이라고 전했다. 호시는 "시각적인 감동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되 음악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와 분위기에 맞게 몸의 움직임으로 음악을 시각적으로 해석하고 있다"고 진중한 생각을 드러냈다.


세븐틴, 연초부터 쏟아진 집중 조명

가수 켈리 클락슨이 진행하는 미국 NBC의 인기 TV쇼 '켈리 클락슨 쇼'에서는 미니 7집의 타이틀곡 'Left & Right'(레프트 앤 라이트) 무대로 글로벌 팬들에게 인사했다. 전 세계적으로 600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량, 20억 회 이상의 스트리밍, 퍼포먼스 강자로 평가 받는 K팝 스타라는 소개를 받으며 등장했다.


이번 무대에서는 직장인으로 변신했다. 회사에서 열심히 일을 하다가 퇴근 시간이 되자 책상에 올라가 춤을 추거나 사무실을 벗어나 지하철로 향하는 등 퇴근 후의 자유를 즐기는 순간들을 퍼포먼스에 담아냈다. 화려한 그래피티와 포스터로 뉴욕을 연상케 하는 지하철 공간에서의 단체 퍼포먼스는 유쾌함을 선사했다.


켈리 클락슨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세븐틴을 응원하는 글을 다수 게시했으며 '켈리 클락슨 쇼' 총괄 프로듀서는 세븐틴의 무대를 극찬했다. 관계자들 역시 긍정적인 반응으로 세븐틴의 성공적인 미국 데이타임 쇼 데뷔를 축하했다.


세븐틴, 연초부터 쏟아진 집중 조명

다음으로는 미국 '그래미 뮤지엄'(GRAMMY Museum)의 '미니 마스터클래스'(Mini Masterclass) 인터뷰에 참여했다. '미니 마스터클래스'는 음악가를 꿈꾸는 이들을 대상으로 아티스트를 비롯한 음악 산업 종사자들이 음악을 둘러싼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달하는 인터뷰 시리즈다.


"여러분이 하는 일에서 성공하기 위해 어떤 자질이나 특성, 기술이 필요한가?"라는 질문에 호시는 "부족한 부분을 계속 노력하고, 더디더라도 그 시기를 인내하고 버텨야 한다"고 강조했다. "열정과 사랑, 표현"이라고 답한 디노는 "자신을 많이 표현하고, 많은 분들 혹은 자기 자신을 더 사랑하는 방법이 자질이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전했다.


현재 하는 일의 가장 좋은 점에 대해 도겸과 준은 "많은 분들과 우리 캐럿 분들한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게 정말 감사한 일인 것 같다", "그래서 항상 노래할 때마다 소중하고 앞으로 더 좋은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고 답하며 책임감을 드러냈다. 민규는 "제 영향력이 누군가에게 좋게 영향을 끼친다면 뿌듯하고 의미 있는 즐거움"이라는 답변을 내놨다.


예비 음악가를 위한 진솔한 조언도 전했다. 정한은 "어떤 부분을 열심히 하다 보면 그 부분에서 재능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끈기와 열정이 중요하다고 지목했다. 승관은 "자기 자신을 믿는 게 중요하다. '내가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심었으면 좋겠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23일 오후 6시 온라인 콘서트 '2021 SEVENTEEN ONLINE CONCERT '를 개최한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권수빈 기자 ppbn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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