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 안락사 앞둔 유기견 입양 "보호소 직접 방문"

최종수정2021.01.23 20:24 기사입력2021.01.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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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배우 조승우가 안락사를 앞둔 유기견을 입양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배우 조승우의 미담이 전해졌다. 사진=뉴스1

배우 조승우의 미담이 전해졌다. 사진=뉴스1



지난 22일 경남 고성군 유기동물보호소 측은 SNS를 통해 "18일 안락사 시행 명단에 오른 아이. 당시 입소했을 때도 그렇고 애교도 많고 사람 손도 잘 타고 순한 데다가 사람을 좋아하는, 정말 사랑해주지 않을 수 없던 아이였다. 하지만 보호소에 오래 있었단 이유로, 또 몇 번의 홍보글로도 문의가 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안락사 명단에 올랐다"는 글과 함께 강아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보호소 측은 "아이에게 뜻밖의 입양자분이 나타났다. 아이를 직접 입양하러 보호소까지 방문해주시고 또 다른 아이의 이동 봉사까지 도와주셨다. 입양자분은 지난해 9월부터 이 아이에게 문의를 몇 번씩 주셨던 분이었는데 안락사 명단이 뜨고 아이가 계속 생각이 나 입양 결정을 하셨다고 한다"고 해당 글 속 입양자가 조승우임을 알렸다.


조승우가 입양한 반려견. 사진=고성군 유기동물보호소 인스타그램

조승우가 입양한 반려견. 사진=고성군 유기동물보호소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에는 새로운 집에서 환한 표정을 짓고 있는 강아지의 모습이 담겼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가벼운 발걸음으로 산책을 하고 있는 모습도 담겼다.


한편 조승우는 지난 2013년 삽살개 홍보대사에 위촉된 바 있을 정도로 애견인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선행 소식에 많은 이들이 박수를 보냈다.



이솔희 기자 sh04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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