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N스테이지]봄에 만나는 작품들·K-뮤지컬 영역 확장…간절한 호소

[주말N스테이지]봄에 만나는 작품들·K-뮤지컬 영역 확장…간절한 호소

최종수정2021.03.23 16:48 기사입력2021.01.2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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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이번 주 공연계에는 어떤 소식이 전해졌을까요. 뮤지컬인들이 한데 모여 '동반자 외 거리두기'의 도입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발표했고, DIMF의 개막 콘서트가 미국의 공연 OTT에 진출했습니다. 봄과 함께 찾아오는 세 작품의 캐스팅도 공개돼 기대를 높였습니다. 한 주 간의 공연 소식을 알아보는 주말N스테이지입니다.


간절한 호소
사진=한국뮤지컬협회

사진=한국뮤지컬협회



한국뮤지컬협회 이유리 이사장, 한국뮤지컬제작자협회 추진위원장 신춘수 오디컴퍼니 대표 등 한국 뮤지컬 종사자들이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공연장 내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조정해 기존 한 칸, 두 칸 띄어앉기가 아닌 '동반자 외 거리두기'를 적용하자는 내용입니다.


뮤지컬인들은 지난 1년간 공연장 내 감염 전파율이 0%라는 것을 강조하면서, 공연 산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핀셋 방역 정책의 필요성을 이야기했습니다. 또 '동반자 외 거리두기'가 공연을 지속할 수 있는 최소한의 마지노선임을 강조했습니다.


美 관객 만나는 DIMF
사진=DIMF

사진=DIMF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의 제14회 개막콘서트 실황이 미국 공연 OTT 플랫폼인 'Broadway on Demand'를 통해 24일 오후 2시, 7시(미국 동부 시간 기준) 두 차례에 걸쳐 상영됩니다. 이번 OTT 진출은 지난 2018년 MOU를 체결한 뉴욕 현지 공연유통사 '하모니아홀딩스' 켄 딩글다인 대표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이번에 미국 관객을 만나는 개막콘서트는 지난해 10월 공연된 무대로, 마이클리, 김소향, 손준호, 정선아, 박강현, 민경아, 유회승이 출연했습니다.


봄과 함께 찾아오는 작품들
[주말N스테이지]봄에 만나는 작품들·K-뮤지컬 영역 확장…간절한 호소


오는 3월, 세 개의 작품이 봄과 함께 찾아옵니다. 먼저 연극 '관부연락선'이 오는 3월 1일부터 5월 9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공연됩니다. 일본에서 부산으로 향하는 도쿠주마루 관부연락선을 배경으로, 윤심덕이 살아있다는 상상에서 시작되는 이 작품은 다른 삶을 살았던 홍석주와 윤심덕의 우정을 그립니다. 황승언과 모모랜드 혜빈이 홍석주 역으로 첫 연극 무대에 도전합니다. 이와 더불어 김려원, 제이민, 김히어라, 김주연 등이 출연합니다.


사진=공연배달서비스 간다

사진=공연배달서비스 간다



6년 만에 대학로로 돌아오는 연극 '나와 할아버지'는 3월 5일부터 4월 18일까지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공연됩니다. 준호 연출이 실제로 자신과 할아버지 사이에 있었던 일을 소재로 해 탄생시킨 작품으로, '준희'와 '할아버지'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펼쳐냅니다. tvN '사랑의 불시착'으로 얼굴을 알린 양경원을 비롯해 한갑수, 오용, 차용학, 윤석현 등이 함께합니다.


사진=장인엔터테인먼트

사진=장인엔터테인먼트



뮤지컬 '명동 로망스'는 꿈도 열정도 없이 하루 하루 살아가는 2021년의 공무원 장선호가 의문의 사건으로 가게 된 1956년 명동의 로망스 다방에서 그 시대 예술가들을 만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장선호 역에 손유동, 안지환, 임진섭, 이중섭 역에 김수용, 김태한이 캐스팅됐습니다. 이외에도 조윤영, 서예림, 길하은 등이 출연해 힐링과 웃음을 동시에 안길 예정입니다. 오는 3월 13일부터 6월 20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공연됩니다.



이솔희 기자 sh04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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