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팡, 6개월 만에 방송 복귀…사과문 대필·구제역 논란 등 해명

양팡, 6개월 만에 방송 복귀…사과문 대필·구제역 논란 등 해명

최종수정2021.02.02 13:06 기사입력2021.02.0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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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BJ 양팡이 뒷광고 논란 이후 6개월 만에 복귀했다.


양팡은 지난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시청자분들께'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약 1시간 분량이다.


양팡은 "여러 잘못들로 인해 실망을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 반년 동안 자숙 기간을 가지며 방송 시작부터 지금까지 제가 해왔던 모든 경솔한 발언과 팬분들을 기만했던 행동들에 대해 하루하루 뼈저리게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고개를 숙였다.


사진=양팡 유튜브

사진=양팡 유튜브



먼저 뒷광고 논란 후 사과문 대필 의혹에 대해서 양팡은 "마음 담아 직접 쓴 사과문이다. 사과문에 대한 필적감정을 의뢰해 내가 작성했다는 결과를 받았다"며 '필적 감정서'를 공개했다. 필적 가멍서에는 '문증 필적과 지증 필적은 동일인의 필적으로 사료됨'이라고 적혀 있었다.


유기견 구조 조작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과거 양팡은 지하철역 물품보관함에 유기된 강아지를 발견하고 구조한 바 있다. 당시 일부 누리꾼은 '사물함에 미리 강아지를 넣어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양팡은 "지하철 역은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공개된 장소다. 조작이 불가능하다"며 "최초 발견자로서 신고를 하고 경찰 조사에 적극 협조했다"고 주장했다.


사진=양팡 SNS

사진=양팡 SNS



유튜버 구제역 협박 의혹, 구제역의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입장도 전했다. 구제역은 지난해 4월 양팡이 부동산 계약금을 지불하지 않았다고 주장했고, 9월에는 양팡의 변호사에게 협박 당했다고 주장했다. 양팡은 "구제역은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이라는 위법 행위를 한 가해자이며, 나는 피해자다. 허위사실이 공론화돼 정신적, 금전적 피해가 막대했다. 나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지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법무법인을 통해 법적 조치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양팡은 "자숙 기간 동안 제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을 돌아볼 수 있었다"며 "지속적으로 기부와 봉사를 진행하겠다"고 각종 기부 내역을 공개했다.


한편 양팡은 지난 2015년 개인 방송을 시작했다. 지난해 8월 뒷광고 논란에 휩싸여 활동을 중단했다.



이솔희 기자 sh04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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