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엔 송가인, 음원은 임영웅…곁에 있는 트로트

최종수정2021.02.09 08:52 기사입력2021.02.0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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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영화 사전예매 시작
'사콜' 아이돌 특집 음원 발매
영탁 '이불' 티저 공개
김연자X홍잠언 52살차의 '아모르파티'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영화로 보는 트로트 스타부터 세대 초월 컬래버레이션까지 9일 트로트 가수들이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


극장에서 만나는 송가인
사진=포켓돌스튜디오

사진=포켓돌스튜디오


송가인의 첫 영화 '송가인 THE DRAMA'(송가인 더 드라마)가 오는 11일 개봉을 앞두고 9일 오전 10시부터 사전 예매를 시작한다. 송가인의 콘서트를 스크린에서 보고 싶다는 요청으로 제작된 영화로서 설 연휴 효도선물로 각광 받고 있다.


'송가인 THE DRAMA'는 송가인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 '가인이어라' 실황과 앨범을 제작하며 있었던 에피소드, 어디에서도 말하지 않은 송가인의 허심탄회한 소감, 팬들에게 전하는 감사 인사까지 담긴다.


물리적으로 거리가 멀어서, 콘서트 표 조기 매진 등의 이유로 송가인 콘서트를 관람하지 못한 이들이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음원으로 접하는 '미스터트롯' 가수들의 노래
사진=쇼플레이

사진=쇼플레이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41회에서 공개된 곡들이 9일 낮 12시 음원으로 공개된다. 타이틀곡으로 선정된 임영웅의 '한잔의 눈물'을 비롯해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의 '1.2.3.4', 영탁의 '울면서 후회하네', 이찬원의 '여여(如如)', 장민호의 '블링블링', 김희재의 '남자는 속으로 운다', 정동원·장민호·김희재의 '오늘부터 우리는(Me Gustas Tu)' 까지 총 7곡이 앨범에 수록된다.


이날 방송에서 트롯맨들은 아이돌6(세븐, 조권, 노라조, 레이나, B1A4 산들, 오마이걸 승희)와 불꽃 튀는 대결을 펼쳤다. 임영웅은 산들과의 대결에서 진미령의 '한잔의 눈물'을 불러 '감승 트롯' 왕좌를 지켰다.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아이돌 못지 않은 칼군무를 소화했으며 특히 정동원의 뜀틀넘기 안무는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장민호는 김연자의 '블링블링'으로 흥이 폭발하는 시간을 선사했다.


사진=뉴에라프로젝트

사진=뉴에라프로젝트


영탁은 오는 10일 오후 6시 신곡 '이불' 발매를 앞두고 9일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일과를 끝내고 아무도 없는 집으로 귀가하는 영탁의 쓸쓸한 모습에 이어 영상 말미 영탁을 반가워하며 행복하게 둘러앉은 사람들의 모습으로 따스함을 자아냈다. 편안하게 잠든 영탁에게 누군가 다가와 이불을 덮어주는 장면이 감동을 더했다.


'이불'은 고된 시간을 견디고 있는 이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가 담긴 곡이다. 영탁의 서정적인 감성과 파워풀한 가창력, 트로트 장르에서 보기 어려운 애드리브까지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현란한 스트링, 코러스와 일류 세션의 연주까지 가미했다.


트로트 레전드+신흥 스타들의 출연
극장엔 송가인, 음원은 임영웅…곁에 있는 트로트

가수 김연자는 52살이나 어린 홍잠언과 합동 무대를 꾸민다. 김연자, 홍잠언의 '아모르 파티' 듀엣 무대는 10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에서 공개된다. 52살 나이 차이를 잊은 두 사람의 세대 통합 무대는 화면 너머로 넘치는 흥을 전달할 전망이다.


극장엔 송가인, 음원은 임영웅…곁에 있는 트로트

사진=MBC '라디오스타'

사진=MBC '라디오스타'


김연자와 홍잠언 외에 '트로트의 민족' 우승자 안성준과 준우승자 김소연도 출연한다. 안성준은 7전 8기 도전 끝에 빛을 보게 된 비화를 공개한다. 그는 "우승 전 친구인 영탁이 꿈에 나왔다"며 꿈에서도 친구의 손을 덥석 잡았다고 고백했다. '트로트의 민족' 참여로 결혼 3년 차에 아내와 생이별 중이라는 안성준은 아내와 처음 만난 장소부터 우승자가 된 후 아내의 반응까지 부부 러브스토리를 털어놓는다.


김소연은 첫 오디션에서 단번에 가능성을 인정받은 유망주다. 김소연은 홍잠언을 두고 "잠언씨, 잠언 선배, 잠언아 등 어떻게 불러야 할지 모르겠다"고 고민을 토로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권수빈 기자 ppbn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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