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의 부장들' 오스카 예비후보 탈락, '미나리' 음악·주제가상 후보(종합)

'남산의 부장들' 오스카 예비후보 탈락, '미나리' 음악·주제가상 후보(종합)

최종수정2021.02.10 12:09 기사입력2021.02.1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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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미나리' 음악상·주제가상 예비후보
'남산의 부장들' 불발
주요 부문 3월 15일 발표

[뉴스컬처 이이슬 기자]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가 미국 아카데미(오스카) 음악상·주제가상 예비 후보에 올랐다. '남산의 부장들'(감독 우민호)은 국제영화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제93회 아카데미상을 주관하는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9일(이하 현지시간) 국제영화상 등 9개 부문 예비후보를 발표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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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 부장들' 오스카 예비후보 탈락, '미나리' 음악·주제가상 후보(종합)


아카데미 시상식은 작품상·감독상·연기상 등 주요 부문을 제외한 9개 부문 후보를 정식 후보 발표에 앞서 예비후보로 선정해 공개한다. 이날 AMPAS는 국제장편영화상·장편 다큐멘터리·단편 다큐멘터리·분장상·음악상·주제가상·단편 애니메이션·라이브액션 단편 등 1차 후보를 발표했다.


리 아이작 정(정이삭) 감독의 '미나리'는 음악상·주제가상 1차 후보에 선정됐다. 영화의 음악감독 에밀 모세리는 LA에서 활동하는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가수, 제작자로 앞서 보스턴 비평가협회, 할리우드 비평가협회, 카프리 할리우드 국제영화제, 할리우드 뮤직 인 미디어 어워즈 등에서 수상했다. 주제가 '레인 송'은 배우 한예리가 불렀다.


지난해 10월 영화진흥위원회가 한국영화 출품작으로 선정한 '남산의 부장들'은 예비 후보에 포함되지 못했다. 올해 국제영화상에는 오스카 사상 최다인 93개국이 출품했고, 아카데미는 '어나더 라운드'(덴마크)·'샬러턴'(체코)·'소년 시절의 너'(중국 홍콩)·'컬렉티브'(루마니아)·'투 오브 어스'(프랑스)·'라 요로나'(과테말라) 등 15편의 1차 후보를 선정했다.


단편 애니메이션 부문에는 한국인 애니메이션 감독 에릭 오의 '오페라'가 포함됐으며, 국내 애니메이션 '레드슈즈'는 장편 애니메이션 후보에 올랐다.


넷플릭스 영화 '징글쟁글: 저니 크리스마스'는 주제가·음악상·분장상 후보에 올랐고,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맹크'·디즈니 '뮬란'도 3개 부문 노미네이트 됐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여파로 2월이 아닌 오는 4월 2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주요 부문 후보는 3월 15일 발표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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