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은이냐, 홍지윤이냐"‥팬덤이 움직인다(초점)

최종수정2021.03.25 08:19 기사입력2021.03.0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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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의 '선행'은 곧 해당 '스타'의 이미지이다
보다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이 '眞'을 만든다

[뉴스컬처 최준용 기자] TV CHOSUN 원조 트롯 오디션 ‘미스트롯2’가 TOP7의 결승전 2라운드 최후의 결전을 앞둔 가운데 眞의 영예에 가장 가깝게 다가간 도전자들은 누구일까?


아직 경연이 남아있고, 다른 도전자들의 분전과 변수가 존재하지만 결승전 1라운드에서 나란히 1위와 2위를 기록한 '양지은'과 '홍지윤'이 가장 유력한 최종 眞 후보로 대중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결승 무대에 오른 TOP7 개개인 모두 언제든 眞에 도전할 역량을 갖고 있는 실력자들이다. 이처럼 살얼음판 승부에는 도전자들 실력 뿐만 아니라 다른 중요한 변수들에 의해 결과가 바뀌기도 한다.


"양지은이냐, 홍지윤이냐"‥팬덤이 움직인다(초점)


결승전 1라운드 '신곡 미션'에서 홍지윤은 '대국민 응원투표 점수'와 '1라운드 마스터 총점'에서 각각 1200점, 1062점을 받았다. 이는 1185점과 1036점을 받은 양지은 보다 상회하는 수치. 하지만 '1라운드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가 합산되며 상황이 변했다.


'1라운드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에서 양지은은 1100점으로 1등을 차지했고 홍지윤은 1041.02점에 머무르며 역전을 허용했다. 결국 1라운드 최종 점수 합산 결과 최종 진은 양지은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결과로 '1라운드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가 경연에서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지 새삼 깨닫게 해줬다. 이어 펼쳐질 2라운드 결승 무대에서도 '실시간 문자 투표'는 眞의 향방을 가르는 중요한 열쇠로 작용 될 것으로 보인다.


상황이 이러하자 양지은과 홍지윤을 각각 지지하고 있는 남녀노소 나이 불문 팬들의 움직임이 바빠졌다.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라는 과거 유명 CF 멘트가 연상되듯, '가수는 팬하기 나름'을 몸소 실천 중이다.


사진=고양시

사진=고양시


사진=양지은 갤러리

사진=양지은 갤러리



'팬'의 '선행'은 곧 해당 '스타'의 이미지이다


홍지윤은 예선라운드부터 결승 무대에 이르기까지 심사위원과 대중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로 승승장구하며 '탑독'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녀의 외모와 뛰어난 노래 실력 덕분이지만, 그 뒤에는 홍지윤 팬카페 '윤짱지구대'의 든든한 응원과 지지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홍지윤의 팬카페는 최근 고양시의 의료진을 향해 1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부 행사는 3월 3일 홍지윤의 팬카페에서 그녀의 생일을 맞아 그녀의 고향 고양시를 통해 '코로나19 의료진 간식' 지원을 문의한 것으로 시작됐다.


이에 고양시에서는 '찾아가는 복지정책'을 통한 기부 방안을 소개했고, 팬들 사이에서는 지원금 기부하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뿐만 아니라 최근 팬들은 결승에 오른 홍지윤을 응원하기 위해 일산호수공원, 뉴코아아울렛 사거리, 코스트코, 이마트, 일산중구청, 그랜드백화점 등 고양시를 대표하는 번화가 곳곳 ‘현수막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아울러 그녀의 모교인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에도 그녀의 응원 현수막이 걸렸다.


양지은의 팬들도 선행에 나서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그녀를 응원하는 양지은 갤러리(팬덤)는 지난 2일 재단법인 사랑의장기운동본부에 109만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양지은 갤러리측은 "고통받고 있는 장기부전 환자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숭고한 생명나눔운동의 확산을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히기도.


특히 양지은은 앞서 자신의 아버지를 위해 자신의 왼쪽 신장을 기증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그녀는 기증 이후 수술의 후유증으로 배에 힘이 안 들어가 슬럼프를 겪었다고 안타까운 사연을 전하며 '효녀의 아이콘'으로 대중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처럼 '스타'들의 이름으로 행하는 팬들의 선한 영향력은 어려움에 처한 이들에게는 기쁨과 희망을 또한 대중에게는 '해당 스타'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각인 시킬 수 있다는 순기능으로 작용된다.


"양지은이냐, 홍지윤이냐"‥팬덤이 움직인다(초점)

"양지은이냐, 홍지윤이냐"‥팬덤이 움직인다(초점)

"양지은이냐, 홍지윤이냐"‥팬덤이 움직인다(초점)


보다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이 '眞'을 만든다


팬카페 회원수 1, 2위를 다투고 있는 홍지윤과 양지은의 팬들은 마치 선거 운동을 연상시키듯 적극적인 홍보 방법으로 대중에게 '해당 도전자'의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해당 도전자들의 사진과 실시간 문자 투표을 합성한 포스터를 제작해 배포하는 등 투표를 독려하고 있는 것.


아울러 팬들은 앞서 다른 시즌에도 많은 수의 '무효표'가 나왔던 만큼 이번 시즌 결승 무대에 대한 '무효표 방지 운동' 또한 벌이고 있다.


무효표를 줄이고, 부동층의 표를 흡수해 眞의 대권에 한 발 가까이 다가선다는 것이 핵심 골자이다.


당연한 말이지만, 이 같은 팬덤의 아낌없는 성원은 해당 도전자들에게 큰 힘으로 작용된다. 결승전이라는 큰 무대를 앞둔 도전자들에게 팬덤이라는 큰 변수가 움직이고 있는 셈이다.


사진=TV CHOSUN 원조 트롯 오디션 ‘미스트롯2’



최준용 기자 enstjs@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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