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오창석, 뮤지컬 '붉은 정원' 합류…이성적인 작가 변신

[단독]오창석, 뮤지컬 '붉은 정원' 합류…이성적인 작가 변신

최종수정2021.03.25 09:42 기사입력2021.03.05 06:30

글꼴설정

오창석, 뮤지컬 '붉은 정원' 캐스팅

[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배우 오창석이 뮤지컬 '붉은 정원'에 합류한다.


5일 공연 관계자는 오창석이 지난 2월 막을 올린 뮤지컬 '붉은 정원'에 이성적인 작가 빅토르 역으로 추가 합류한다고 전했다.


'붉은 정원'(연출 성재준, 제작 벨라뮤즈)은 러시아를 대표하는 작가 이반 투르게네프의 소설 '첫사랑'을 각색한 작품이다. 치열하고 위험한 첫사랑을 겪으며 성장하는 세 남녀의 이야기를 통해 사랑의 설렘과 열정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서정적인 대사는 물론, 4인의 연주자가 매 공연 직접 선보이는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이 작품의 매력 포인트다.


사진=뉴스1

사진=뉴스1



연극 '왕복서간: 십오 년 뒤의 보충수업', 뮤지컬 '라 루미에르' 등의 작품을 선보인 제작사 벨라뮤즈의 작품이다. 뮤지컬 '까라마조프'의 작가 정은비, 뮤지컬 '줄리앤폴'의 작곡가 김드리가 의기투합했다. 2018년 초연된 이후 3년 만에 돌아와 지난달부터 관객을 만나고 있다.


오창석은 이성적이고 정중한 작가 빅토르 역을 맡아 '붉은 정원'에 새로운 매력을 더할 전망이다. 현재 빅토르 역에는 뮤지컬 배우 정상윤, 박은석, 김순택이 함께하고 있다.


빅토르는 불쑥 찾아온 사랑의 감정을 절제해 표현하며 작품의 중심을 잡아야 하는 역할이다. 오창석은 '태양의 계절', '리치맨', '피고인'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해온 만큼 그가 선보일 빅토르 캐릭터를 향한 기대가 높아진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공연 장면. 사진=김태윤 기자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공연 장면. 사진=김태윤 기자



오창석의 뮤지컬 도전은 지난해 공연된 '여명의 눈동자' 이후 두 번째다. 그는 '여명의 눈동자' 공연 당시 첫 뮤지컬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스러운 캐릭터 소화력으로 호평받은 바 있다. 오창석은 당시 무대에 오르며 느낀 설렘을 바탕으로 뮤지컬을 향한 강한 열정을 지닌 채 현재 '붉은 정원' 연습에 매진 중이라는 전언이다. 그의 첫 공연은 3월 말 예정되어 있다.


한편 오창석은 지난 2008년 KBS2 '그들이 사는 세상'으로 데뷔한 후 '오로라 공주', '왔다! 장보리', '피고인', 영화 '더하우스'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활약해왔다. 그뿐만 아니라 TV조선 '연애의 맛'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솔희 기자 sh0403@asiae.co.kr
<ⓒ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좋은번호가 좋은 기운을 나만의 골드넘버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