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8주년 맞은 시민청, 최고의 프로그램은 '시민기획단'

개관 8주년 맞은 시민청, 최고의 프로그램은 '시민기획단'

최종수정2021.03.25 09:32 기사입력2021.03.0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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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진행 사업 대상 온라인 투표 진행
1위 시민기획단·2위 한마음 살림장·3위 활력콘서트

[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 시민청의 대표 사업 중 서울시민이 직접 선택한 최고의 프로그램은 '시민기획단'이 차지했다.


시민청은 개관 8주년을 맞아 시민 손으로 직접 평가하는 온라인 투표 '8살 시민청 12대 사업'을 지난 2월 1일부터 22일까지 진행했고, 총 16,855명이 참여했다.


투표 결과 1위는 총 6,091표(12.48%)를 얻은 '시민기획단'이다. 시민청의 기획과 운영에 대해 선정된 시민 운영진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기획단'을 통해 2014년부터 2020년까지 287명의 시민이 활동했다. 시민청에서 진행하는 전시·공연·캠페인 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네트워킹 파티·전문가 자문·해커톤 행사 등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구현하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도 이루어진다. 2020년에는 '일곱 가지 기획의 샘'이라는 주제로 8인의 시민기획단이 7개의 프로젝트를 구현해 온라인을 통해 시민과 소통했다.


시민기획단 활동 모습. 사진=서울문화재단

시민기획단 활동 모습. 사진=서울문화재단



2위는 총 5,034표(10.32%)를 얻은 '한마음 살림장'이다. '한마음 살림장'은 시민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을 자유롭게 판매하고 체험하며 구매할 수 있는 장터로, 2013년부터 매년 15회 이상 진행해 회당 40여 명의 시민이 판매자로 참여해왔다.


3위는 총 5,017표(10.28%)를 얻은 '활력콘서트'다. 매일 점심시간마다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펼쳐진 정오의 음악회로, 2013년부터 클래식·재즈·힙합·국악 등 여러 장르의 공연이 5천 회 이상 진행했다. 은퇴한 교장선생님·연주자로 변신한 프로그래머 등 다양한 이야기와 동기를 지닌 연주자가 오디션을 통해 시민청 예술가로 선발돼 시민청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활력을 선사해왔다.


이어 ▲작고 뜻깊은 결혼식(4.896표·10.03%) ▲웨이브 2020(4,876표·9.99%) ▲모두의 시민청(4,379표·8.97%) ▲토요일은 청이 좋아(4,075표·8.35%) ▲쇼는 계속된다(3,334표·6.83%) ▲인식개선 프로젝트(3,317표·6.8%) ▲도시사진전(3,110표·6.37%) ▲내속도로 캠페인(2,845표·5.83%) ▲시민청영화제(1,823표·3.74%)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민청은 2013년 1월 12일 서울시청 지하에 개관 이후 누적 방문객만 1,400만 명에 달하는 서울의 대표 시민 공간이다.



이솔희 기자 sh04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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