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선배 그 립스틱①] '감탄 또 감탄' 로운, 열연에 박수를…

[아듀! 선배 그 립스틱①] '감탄 또 감탄' 로운, 열연에 박수를…

최종수정2021.03.25 08:33 기사입력2021.03.08 22:25

글꼴설정

로운, '우려'에서 '기대'로, 그리고 '감탄'까지
드라마 최대 수혜자 '로운' 이제부터 시작이다

[뉴스컬처 최준용 기자] 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극본 채윤 / 연출 이동윤)가 9일 종영한다. 비록 시청률 1~2%의 저조한 시청률로 부진한 모습을 벗어나지 못했지만, 배우 '로운'이라는 '차세대 원톱 주연'의 탄생은 이 드라마의 큰 성과이다.


이 드라마는 동명의 웹소설이 원작으로 잘생김, 섹시함, 진지함을 다 갖춘 직진남 후배와 연하는 남자로 안 본다는 선배의 '밀당'과 설렘을 담은 로맨스물이다. 사실 아이돌 출신 스타 로운의 출연과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던 원진아의 만남으로 큰 기대를 모았다.


[아듀! 선배 그 립스틱①] '감탄 또 감탄' 로운, 열연에 박수를…


하지만 해당 드라마는 제목에서 오는 거부감과 다소 진부하고, 빈약한 스토리에 발목을 잡히며 큰 어려움을 겪다가 마침내 막을 내리게 된 것. 특히 동시간대 김래원 주연의 tvN '루카 : 더 비기닝'과 KBS2 '달이 뜨는 강'이 방영 되면서부터는 더 큰 어려움에 직면했다.


그럼에도 9인조 보이그룹 SF9의 멤버 겸 배우로 팀 내에서 센터, 리드보컬을 담당하고 있는 로운은 '아이돌'을 연기도 수준급인 '배우'로 인정받는 진가를 드러내며 많은 사람들이 호평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로운은 드라마의 저조한 성적에 다소 기운이 빠질 수도 있었겠지만, 끝까지 의연함을 잃지 않고 타이틀롤로서 자신이 맡은 임무를 끝까지 완수하는 당당함을 보여줬다.


[아듀! 선배 그 립스틱①] '감탄 또 감탄' 로운, 열연에 박수를…


# '우려'에서 '기대'로, 그리고 '감탄'까지

그간 적잖은 작품에 출연했던 로운에 대한 대중의 시선은 사실 기대보단 우려가 컸다.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로 첫 주연 신고식을 치렀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그가 전면에 나서며 해당 드라마의 명운을 책임져야 했기 때문. 사실상 이번 드라마는 그가 차세대 원톱 주연으로 발돋음 할 수 있는 지에 대한 시험대였던 셈이다.


드라마의 시작 이후 그의 배우에 대한 열정과 작품에 임하는 진정성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가수'에서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혀 자신 속에 또 다른 나를 찾아내겠다는 진심이 통했던 것.


드라마 초반부터 중후반까지 그는 오랜 경력의 배우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줬다. 채현승이라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면서 상대 배우 원진아와의 멜로 연기까지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펼쳐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사랑으로 인한 설렘과 그리고 상처와 아픔, 분노 등 다양한 감정 내면연기를 보여주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 마디로 드라마 시청률과 별개로 로운의 연기력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호평 일색이었다.


[아듀! 선배 그 립스틱①] '감탄 또 감탄' 로운, 열연에 박수를…


# 드라마 최대 수혜자 '로운' 이제부터 시작이다

로운은 이번 작품에서 나이 27세, 화장품 브랜드 ‘KLAR’ 마케터 1년 차로 잘생긴 얼굴에 오만을 모르는 자신감, 바른 가치관, 몸에 밴 여유, 가식 없는 배려. 거기에 위트에 센스까지. 한 마디로 ‘잘 자란 사람’ 채현승을 연기했다.


현실 속 자신의 모습과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는 캐릭터를 통해 그는 연기력 뿐만 아니라 캐릭터에서 오는 긍정적인 이미지까지 얻었다. 그에 대한 모든 특성이 다 긍정적으로 대중에게 평가 받게 되는 '후광효과'로 인해 향후 활동에 상승 동력을 얻게 됐다.


이미지로 먹고 산다는 연예인에게 있어 로운처럼 모든 것이 완벽한 캐릭터에 잘 녹아들었다는 것은 자신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효과로 작용될 가능성이 높다.


'긍정적 이미지 상승'과 '차세대 주연감'으로의 입지 굳히기에 성공한 그의 향후 행보가 기대되고 있다.


사진=JTBC 월화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아듀! 선배 그 립스틱①] '감탄 또 감탄' 로운, 열연에 박수를…

[아듀! 선배 그 립스틱②]'선배' 원진아, 안방극장을 설레게 했다



최준용 기자 enstjs@nate.com
<ⓒ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좋은번호가 좋은 기운을 나만의 골드넘버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