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극 시청률] 살아 돌아온 '이소연' 효과 톡톡‥'누가 뭐래도' 주춤

[일일극 시청률] 살아 돌아온 '이소연' 효과 톡톡‥'누가 뭐래도' 주춤

최종수정2021.03.24 09:29 기사입력2021.03.1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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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몬테크리스토' 이소연, 복수의 화신으로 돌아와 요동치는 '인물관계도'
'누가 뭐래도' 한풀 꺾인 상승세 '재기' 노린다
'밥이 되어라'-'불새 2020', 시청률 '상승'에 활짝

[뉴스컬처 김지윤 기자] '주춤'과 '자체 최고' 그리고 '급상승'까지 일일드라마 시청률이 요동치고 있다.


일일드라마 부동의 1위 KBS1 '누가 뭐래도' 107회는 20.9%(이하 전국기준, 닐슨코리아)를 기록, 106회 방송분 22.3% 보다 1.4% 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106회 방송분은 지난 94회 방송분 자체 최고 시청률 22.5%에 근접한 수치로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일일극 시청률] 살아 돌아온 '이소연' 효과 톡톡‥'누가 뭐래도' 주춤


이로 인해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은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최근 방송에서는 해심(도지원 분)이 지란(조미령 분)으로부터 증인진술서를 써달라는 부탁을 받고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재수(박철민 분)는 간암이 재발했다는 진단을 받아 절망하고, 대로(최웅 분)는 재수가 주방에서 몰래 약 먹는 걸 발견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전작 '비밀의 남자'와 비교되며 혹평에 시달렸던 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향후 상승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해당 드라마는 지난 13회 방송분이 13%대 시청률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14회 방송분부터 15%의 육박하는 시청률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결국 '미스 몬테크리스토'는 17회 방송분이 16.1%를 나타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의 기쁨을 만끽했다.


16회 방송분 14.6% 보다 1.5% 포인트 상승한 수치. 이 같은 시청률 상승의 주역에는 주연배우 이소연이 자리하고 있다. 극중 그녀가 맡은 은조가 4년이란 지옥 같은 재활을 이겨내고 두 발로 당당히 돌아왔기 때문. 원하는 것을 다 가진 오하라(최여진 분)와 주세린(이다해 분), 주태식(권오현 분)의 주위를 맴돌며 이제는 지나황(오미희 분)의 딸, 황가흔으로 피 끓는 복수를 다짐한 것.


특히 악행을 저질렀던 세린과 하라는 황가흔의 모습으로 나타난 은조를 목격, 공포에 사로잡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같은 상승세로 인해 멀어보였던 일일극 1위 자리도 어느 순간 사정권 안으로 들어왔다.


'미스 몬테크리스토'는 믿었던 친구들에게 죽음으로 내몰린 한 여인이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와 송두리째 빼앗긴 인생을 되찾는 드라마다. 복수의 여신 이소연과 욕망의 화신 최여진 등 등장인물들의 팽팽한 대결과 믿고 보는 조연 배우들의 흥미진진한 인물관계도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끌고 있다.

[일일극 시청률] 살아 돌아온 '이소연' 효과 톡톡‥'누가 뭐래도' 주춤


MBC '밥이 되어라' 39회 방송분은 6.1%로 다시 6% 시청률에 재진입했다. 38회 방송분 5.7% 보다 0.4% 포인트 상승한 수치. 3회 연속 상승 그래프를 그리며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에 다시 도전하게 됐다.


최근 방송에서 숙정(김혜옥 분)이 소고기 전골 레시피를 강제로 빼앗았다는 걸 안 종권(남경읍 분)은 그녀에게 분노하며 이혼을 통보했다. 이혼당할 위기에 놓이자 숙정은 모두 영신(정우연 분)의 거짓말이라고 주장하며 자리를 피했다. 이혼 할 의사가 없음을 주장하는 숙정과 그녀의 과거를 캐내려 하는 종권의 모습을 통해 극의 긴장감이 높아졌다.


'밥이 되어라'는 백반집에서 지친 사람들의 허기를 채워주는 인간 비타민 영신(정우연 분)과 나이 어렸던 시절 부터 그녀를 돌봐줬던 주변 사람들의 사랑과 우정, 야망과 용서의 이야기를 그렸다. 특히 이 작품은 가슴 따뜻한 스토리와 인물관계도 믿고 보는 등장인물들의 열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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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했던 SBS '불새 2020'도 97회 방송분이 5.9%를 기록, 96회 방송분 5.1% 보다 0.8% 포인트 상승한 수치를 나타냈다. 한 때 시청률 3%를 나타냈던 해당 드라마는 6%대 진입을 눈 앞에 뒀다. 종반부에 다다르며 다시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 6.5% 경신에 도전하게 됐다.


사진= KBS1 '누가 뭐래도', MBC '밥이 되어라', 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



김지윤 기자 newculture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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