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시청률]'마우스'·'시지프스'·'안녕?나야!' 오락가락 시청률

[수목드라마시청률]'마우스'·'시지프스'·'안녕?나야!' 오락가락 시청률

최종수정2021.04.01 18:31 기사입력2021.04.0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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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오락가락 시청률에 울상
잘 나가는 '수요일', '목요일'에는 '울상'

[뉴스컬처 김지윤 기자] tvN ‘마우스’가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유지했지만, 오르내리는 수치로 보이고 있다. '마우스' 뿐 아니라 수목드라마 시청률이 수요일과 목요일 시청률 수치가 변동 폭이 큰 것.


'마우스'를 비롯해 '시지프스 : the myth', '안녕? 나야!', '오! 주인님'까지 모두 수요일 보다 목요일 시청률이 낮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2' 토크콘서트로 인한영향으로 보인다. 여기에 금요일에서 목요일로 편성 시간대를 옮긴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로 인해 당분간 목요일 동시간대 드라마들은 시청률 경쟁에 어려움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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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는 ‘마우스’가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마우스' 9회 방송분 시청률은 5.6%(이하 전국기준, 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회 방송분 6.4% 보다 0.8% 포인트 낮은 수치.


‘마우스’는 반전과 이변이 가득한 흥미진진 스토리가 바탕이 된 스릴러물 특유의 미스터리한 매력으로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8회에서는 극중 정바름(이승기 분)이 자신의 뇌를 수술해 준 진짜 의사가 한서준(안재욱 분)이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고, 고무치(이희준 분) 역시 우재필(정석용 분) 살해 혐의를 대신 뒤집어쓰고 체포되는 상황에 처해 일촉즉발 긴장감을 선사했다.


‘마우스’는 자타 공인 바른 청년이자 동네 순경인 정바름과 어린 시절 살인마에게 부모를 잃고 복수를 향해 달려온 무법 형사 고무치가 사이코패스 중 상위 1퍼센트로 불리는 가장 악랄한 프레데터와 대치 끝, 운명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등장인물의 모습을 그려낸 본격 ‘인간헌터 추적극’이다.


비록 '마우스'는 시청률 하락세를 보였지만 동시간 경쟁작 JTBC '시지프스 : the myth'(시지프스 더 미쓰) 역시 부진하며 격차는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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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시지프스 : the myth'는 13회 방송분이 4.3%를 기록, 12회 방송분 4.6% 보다 0.3% 포인트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한태술(조승우 분)과 강서해(박신혜 분)가 태술의 초등학교 동창 ‘서원주’를 찾아갔다. 미래의 시그마(김병철 분)가 되는 그를 미리 제거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그를 두고 이들의 의견이 엇갈리면서, 관계에 균열이 생겼다.


태술은 서원주를 향해 겨눈 총을 차마 쏠 수 없었다. 시그마의 예고대로 형 한태산(허준석 분)도, 서해도 모두 잃게 되기 때문이다. 시그마가 무기로 쥐고 있는 태술의 약점이었다. 하지만 서해의 생각은 달랐다.


비록 자신은 없어질지 언정, 이번 회차에도 시그마를 죽이지 못한다면, 자신의 엄마 이은희(이연수 분)를 포함해 수많은 사람들이 또 한번 고통스러운 죽음을 겪어야만 했다. 시그마가 미래에서 아빠 강동기(김종태 분)의 잘린 손을 보내오자, 서해의 생각은 더욱 확고해졌다. 엄마에 이어 아빠의 목숨마저 앗아간 시그마를 절대 용서할 수 없었다. 서해는 서원주를 향해 총을 쏘며 막을 내렸다. 서해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초래했을지 궁금증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시지프스’는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등장인물 천재공학자 한태술과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 온 구원자 강서해의 여정과 이들을 둘러싼 인물관계도를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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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안녕? 나야!'의 시청률은 앞서 언급한 드라마와 똑같이 상승과 하락의 반복을 보이는 롤러코스터 행보를 나타내고 있다. 13회 방송분이 3.7%를 기록, 12회 방송분 3.2% 보다 0.5% 포인트 상승한 수치를 나타낸 것.


이날 방송에서는 37살 하니(최강희 분)가 살고 있는 옥탑방에 유현(김영광 분)이 늦은 밤 술에 취한 채 찾아가 이전에는 한 번도 보인 적 없는 낯선 모습으로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는 내용이 전개돼 눈길을 끌었다.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살의 주인공 반하니에게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살의 내가 찾아와 나를 위로해 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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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오! 주인님’은 1회 시청률 2.6%를 기록한 이후 2회(2.2%)와 3회(2%) 연이어 하락세로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작품은 로맨스 장인 이민기(한비수 역), 차세대 로코퀸 나나(오주인 역)의 색다른 동거 로맨스를 예고하며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오! 주인님’ 3회에서는 한비수와 오주인의 본격적인 동거가 시작됐다. 그만큼 두 사람의 거리도 가까워지고, 의외의 설렘 포인트들이 시청자들의 눈에 띄었다.


사진='시지프스 : the myth', ‘안녕? 나야!’, ‘마우스’, ‘오! 주인님’



김지윤 기자 newculture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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