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할리우드 투자사 업고 2021년 특급 라인업

최종수정2021.04.02 10:07 기사입력2021.04.0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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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2021년 라인업
할리우드 투자사 협업
영화사업부 조직 개편
'인질'·'마녀2'·'밀수'外

[뉴스컬처 이이슬 기자] 미디어 그룹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회장 김우택)의 영화사업부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콘텐츠 투자사 ‘라이브러리 픽처스 인터내셔널(Library Pictures International)’과 장기적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공격적으로 신작을 선보인다는 각오를 밝혔다.


올해 NEW는 '인질', '특송', '입술은 안돼요'(가제), '소울메이트', '핸섬 가이즈', '마녀2' 등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여기에 2021년 새롭게 제작에 들어갈 류승완, 강형철, 장유정, 추창민, 안태진 감독의 신작을 소개하며 한국 영화계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각오다.


최근 NEW는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콘텐츠전략기획본부, 유통전략기획본부 체재로 조직을 개편했다.


영화사업부 김재민 대표는 “급변하는 시장 상황 속에서 콘텐츠의 힘, 본질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독, 배우, 제작진과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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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감성 감독 '인질'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리얼리티 스릴러로 대한민국 한복판에서 유명 배우가 납치되는 초유의 사건을 다뤘다. 황정민은 납치된 배우 황정민 역을 맡아 실제보다 더 실제 같은 연기로 관객들의 심장을 조일 예정이다.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생생한 추격전 또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 필감성 감독은 “놀라우면서도 재미있고 짜릿한 롤러코스터 같은 영화가 되길 바란다"며 "픽션인지 논픽션인지 구분이 모호한 상황 속, 관객들도 주인공에 함께 이입하고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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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민 감독 '특송'

돈만 된다면 무엇이든 배송하는 성공률 100%의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 무엇이든 신속하고 완벽하게 배송하는 ‘특송’의 세계를 쾌감 넘치는 범죄 액션으로 그려냈다. '기생충'의 박소담이 드라이버로 변신해 강렬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며, 송새벽, 김의성, 염혜란, 연우진, 한현민 등이 출연한다. 박대민 감독은 "박소담 배우의 액션이 얼마나 멋있는지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골을 향해 직진하는 스토리 속에 펼쳐지는 액션, 캐릭터들의 끈끈한 케미스트리를 기대해달라”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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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은지 감독 변신 '입술은 안 돼요'

결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에 얽힌 이들이 만나 인생도 일도 자꾸만 꼬여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류승룡, 오나라, 김희원, 이유영, 성유빈, 무진성 등이 출연한다. 단편 영화 '2박 3일'로 제16회 미장센 단편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조은지 감독의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조은지 감독은 "다양한 인물들이 서로 다른 관계 속에서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담은 코미디"라며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말맛 가득한 티키타카를 통해 유쾌한 웃음을 자아내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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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용근 감독 '소울메이트'

우정, 이별, 사랑 모든 것을 함께 한 찬란했던 그 시절 우리 모두의 소울메이트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누구에게나 한 번쯤 있었던 ‘소울메이트’를 떠올리게 하는 전 세대 공감 무비로, 아름다운 제주도 풍광 속 시대를 관통하는 진심을 담아 여성 서사의 경계를 또 한 번 넓히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의 신선한 캐스팅으로 주목받은 영화는 빛나는 청춘들의 찬란한 모습을 스크린에 담아낼 예정이다. 민용근 감독은 "오랜 시간을 돌고 돌아 비로소 서로를 통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깨닫는 이야기"라며 "은은하지만 힘이 센 여성들의 아주 특별한 우정 이야기를 기대해달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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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협 감독 '핸섬 가이즈'

한 번 보면 절대 잊지 못할 첫인상을 가진 자칭 ‘핸섬 가이즈’ 두 남자가 산장으로 이사를 오던 날, 마을과 산장에 얽힌 전설이 깨어나며 시작되는 예측불허 코미디. 배우 이성민, 이희준이 오합지졸 콤비로 호흡을 맞추며 공승연, 이규형, 박지환, 우현 등이 가세했다. 무섭게 웃기는 코미디 영화의 진가를 보여주겠다는 각오. 남동협 감독은 "시치미를 떼고 웃기지만 알고 보면 누구보다 진지하고 진실한 두 남자의 진면모를 만날 수 있는 영화"라며 "외모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꼬집는 메시지를 통해 색다른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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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정 감독 '마녀2'

2018년 개봉한 '마녀'의 후속작으로, 거대 비밀 연구소에서 깨어난 소녀와 그녀를 쫓는 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신세계', '낙원의 밤' 등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강렬한 전개, 새로운 시도가 더해진 작품들을 차례로 선보여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주목받고 있는 박훈정 감독의 신작이다. 조민수, 이종석, 김다미, 신시아, 박은빈, 서은수, 진구, 성유빈 등 전무후무한 캐스팅 조합으로도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박훈정 감독은 "초월적인 존재를 통해 드러나는 인간의 본성을 마주할 수 있는 작품"이라며 "전작에서 한 발 더 나아간 세계관을 만날 수 있어 후속편을 기다려 온 관객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2021년 하반기, 새롭게 제작에 돌입하는 영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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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 '밀수'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이 출연하며, 1970년대 평화롭던 작은 바닷마을을 배경으로 밀수에 휘말리게 된 두 여자의 범죄활극. '부당거래', '베를린', '베테랑'을 연출한 류승완 감독의 신작으로 드넓은 바다에서 펼쳐지는 위험천만한 밀수 작전을 스타일리시하고 강렬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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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철 감독 '하이파이브'

'과속스캔들', '써니', '스윙키즈' 등을 선보인 스토리텔링의 귀재 강형철 감독이 초능력 세계로 돌아온다. 우연히 초능력을 얻게 된 초짜 히어로 다섯 명이 그들의 초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재인, 유아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오정세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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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정 감독 '정직한 후보2'

진실의 주둥이 ‘주상숙’이 정계 복귀를 꿈꾸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2020년 개봉한 '정직한 후보'의 후속작이다. 웃음폭격 코미디로 관객들의 배꼽을 훔친 장유정 감독이 또 한 번 연출을 맡아 유쾌한 웃음을 전한다. 여기에 라미란, 김무열, 윤경호 등이 전편에 이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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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창민 감독 '행복의 나라'

현대사를 뒤흔든 사건 속에 휘말린 한 인물을 살리기 위해 전력투구하는 변호사의 이야기로 천만 영화 '광해'의 추창민 감독의 신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엑시트',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조정석이 변호사 ‘정인후’ 역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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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진 감독 '올빼미'

남들과는 다른 능력을 지닌 맹인 침술가 ‘경수’가 세상에 드러나면 안 될 왕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하룻밤 사이 궁 안에서 벌어진 사건을 그린 오감 자극 스릴러다. 왕의 비밀을 알게 된 단 한 명의 맹인 침술가라는 파격적인 설정이 눈길을 끈다. 배우 최민식이 ‘왕'역을, 류준열이 ‘경수’역을 맡는다.


사진=NEW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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