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복' 보기 전 정주행 할 박보검 '띵작드라마' 네 편

영화 '서복' 보기 전 정주행 할 박보검 '띵작드라마' 네 편

최종수정2021.04.12 17:35 기사입력2021.04.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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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복'에서 공유와 브로맨스 펼치는 서복役
군 복무 중인 그가 그리워지는 네 편의 작품

[뉴스컬처 이상우 기자] 죽지 않는 복제인간과 죽음을 앞둔 한 남자의 특별한 동행을 그린 영화 '서복'이 오는 15일 개봉하는 가운데 박보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영화 '서복' 포스터. 사진=CJ 엔터테인먼트

영화 '서복' 포스터. 사진=CJ 엔터테인먼트



2015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최택 역으로 대중에게 제대로 이름을 알린 그는 이후 '구르미 그린 달빛'을 기점으로 톱스타 반열에 올라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고 있다.


20대 남자 배우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한 그의 필모그래피에서 꼭 봐야 할 명작 드라마 네 편을 살펴본다.


응답하라 1988

"넌 나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라"


박보검이라는 이름 세 글자를 대중적으로 알린 작품은 바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이다.


사진=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화면 캡처

사진=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화면 캡처



'응팔'에서 박보검은 국내 최고의 바둑 천재이자 국보급 바둑기사 최택 역을 맡아서 열연했다.


유명한 프로바둑기사 이창호를 모티브로 한 최택으로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은 그는 최택, 김정환(류준열 분) 중 성덕선(혜리 분)과 결혼하는 남자는 누구인가에 대한 궁금증을 방송 내내 자아냈다.


이후 성덕선에게 고백하기 전 "넌 나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라"라는 명대사를 날린 그의 스윗한 모습은 여전히 회자되고 있다.


구르미 그린 달빛

"불허한다. 내 사람이다"


'응답하라 1988'로 눈도장을 찍은 그가 20대 남자 배우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한 작품은 바로 '구르미 그린 달빛'이다.


웹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에서 박보검은 남자 주인공 '이영' 역을 맡아 홍라온(김유정 분)과 알콩달콩 로맨스를 펼쳤다.


사진=박보검 트위터

사진=박보검 트위터



이 작품에서 박보검은 흔히 '츤데레'라고 말하는 성격을 완벽하게 연기해 매회 명대사를 쏟아냈으며, 작품을 본 시청자들의 마음을 휩쓸어 작품 흥행을 이끌었다.


특히 라온을 데려가려는 김윤성(진영 분)을 막아선 후 "불허한다. 내 사람이다"이라며 상남자 면모를 보인 장면은 박보검조차도 최고의 명대사로 꼽은 최고의 장면이었다.


남자친구

"나는 좌표가 생겼어요. 나는 차수현 앞 1미터가 내 좌표예요. 늘 거기 있을 거예요"


송혜교와 연기를 펼치게 된 박보검은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김진혁 역을 맡아 섬세한 외유내강 연기로 안방극장을 멜로 감성으로 물들였다.


tvN 드라마 '남자친구' 스틸컷. 사진=본팩토리

tvN 드라마 '남자친구' 스틸컷. 사진=본팩토리



이 작품은 말 그대로 '박보검'이기 때문에 시청률이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하드캐리'했다.


'구르미 그린 달빛' 이후 2년 만에 출연하는 드라마에서 그는 한층 더 농익은 연기력으로 설렘 지수를 끌어올렸고 평범한 일상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순수한 문학청년으로 활약했다.


차수현(송혜교 분)에게 취중진담으로 "나는 좌표가 생겼어요. 나는 차수현 앞 1미터가 내 좌표예요. 늘 거기 있을 거예요"이란 대사와 함께 한결같은 사랑을 약속하는 장면은 모든 이들을 눈물짓게 만들었다.


청춘기록

"밤마다 운다.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니야. 형이 밤마다 우니까 낮에 웃는거야"


사진=박소담 인스타그램

사진=박소담 인스타그램



사회에 내던져져 고군분투하는 20대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아 큰 공감을 일으켰던 드라마 '청춘기록'에서 박보검은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배우의 꿈을 포기하지 않는 사혜준 역으로 활약했다.


19세부터 30세까지의 사혜준의 20대 일대기를 그린 작품에서 그는 모델, 재벌 3세 악역, 레지던트 1년 차, 사극 속 왕 등 팔색조다운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 캐릭터의 몰입도를 높여 찬사를 받았다.


사진=박보검 트위터

사진=박보검 트위터



사혜준의 "군대는 숙제"라는 대사처럼 군 복무를 시작한 그는 군 복무 기간동안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원더랜드', '서복'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다.


과연 군 제대 이후 박보검이 어떤 기록을 써내려가며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줄지 벌써부터 제대 후의 그의 모습이 궁금해진다.



이상우 기자 newsculture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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