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예능 시청률] '아내의 맛' 떠난 '火夜' 왕좌 '새 주인은 누구?'

[화요일 예능 시청률] '아내의 맛' 떠난 '火夜' 왕좌 '새 주인은 누구?'

최종수정2021.04.13 09:00 기사입력2021.04.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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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제작진 과장된 연출 인정 '불명예 종영'
새로운 화요일 안방 예능 최강자는 누구?
KBS2 '노래가 좋아' 유력, 채널A '강철부대' 급부상

[뉴스컬처 김지윤 기자] 황망하게 시즌 종료 된 TV조선 '아내의 맛'의 뒤를 이어 화요일 예능 프로그램의 최강자는 누가 될까.


그간 화요일 저녁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굳건하게 지켰던 ‘아내의 맛’이 13일 방송을 끝으로 시즌 종료된다.


앞서 함소원과 그녀의 가족들이 하차한 가운데 조작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자 TV조선 '아내의 맛' 제작진이 사과문을 발표하고 프로그램 시즌 종료의 뜻을 전한 것.

[화요일 예능 시청률] '아내의 맛' 떠난 '火夜' 왕좌 '새 주인은 누구?'


지난 2018년 첫 회가 방송된 이후 2021년 4월13일 최종회를 앞두고 해당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밤 안방 극장에 재미를 선사했다. 하지만 '아내의 맛'은 시청률에 급급해 일부 에피소드에 과장된 연출을 가미해 불미스런 결말을 맞이 했다.


앞서 방송됐던 143회 방송분은 7.3%(닐슨 코리아, 이하 전국기준)를 기록, 이전 주 142회 방송분 보다 0.3% 포인트 상승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석민-김수현의 ‘캠핑의 맛’, 김다현-김봉곤 부녀&김지율-임서원-황승아의 ‘시골의 맛’, 홍현희-제이쓴의 ‘노동의 맛’이 펼쳐졌다.

[화요일 예능 시청률] '아내의 맛' 떠난 '火夜' 왕좌 '새 주인은 누구?'


2위 KBS2 '노래가 좋아' 205회 방송분 시청률은 5.3%를 기록, 이전 주 204회 방송분과 동일한 수치를 나타냈다. 해당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밤 노래 대결을 통해 모두의 삶을 엿보는 희로애락의 장으로 사랑받고 있다. 노래와 이야기를 통해 하나가 되는 모습으로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것.


특히 이 프로그램은 '아내의 맛' 종영 이후 화요일 예능 정상을 차지할 가장 유력한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3위는 SBS '불타는 청춘'이 이름을 올렸다. 해당 프로그램은 이전 주 296회 방송분이 6.8%를 기록, 1위 '아내의 맛'을 0.2% 포인트 차이로 따라 붙었지만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297회 방송분은 4.7%를 기록, 무려 2.1% 포인트 하락한 수치를 나타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요리왕 김찬우의 요리 실력을 볼 수 있었다. 지난 방송에서 청춘들에게 '파불고기'를 선보이며 요리왕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던 찬우는 저녁에 이어 아침 야심작으로 ‘빠삐용 수프’를 공개했다.


찬우는 영화 ‘빠삐용’을 보다 생각나서 만든 수프라며, 수프에 장조림을 넣은 일반적이지 않은 레시피로 특별한 맛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맛을 본 김경란은 애들 있는 집에서 해주면 너무 좋을 것 같다며 화려한 미사여구를 사용하며 디테일하게 맛을 표현했다.

[화요일 예능 시청률] '아내의 맛' 떠난 '火夜' 왕좌 '새 주인은 누구?'


4위는 채널A '강철부대'가 이름을 올렸다. 해당 프로그램은 심야 시간대, 밀리터리 팀 서바이벌이라는 생소한 장르에도 불구, 무서운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23일 1회 방송분이 2.9%를 나타낸 이후, 2회 3.5%, 3회 4.4%까지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로인해 단숨에 화요일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상위권 경쟁에 합류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초의 탈락 팀을 결정지을 ‘IBS(소형 고무보트) 침투 작전’ 미션이 펼쳐지며 강력한 재미를 선사했다. 먼저 혹한기 인명구조 미션의 최종 승자가 결정됐다. 특전사(육군특수전사령부) 박준우(박군)와 박도현, UDT(해군특수전전단) 김상욱, SDT(군사경찰특임대) 김민수, SSU(해난구조전대) 정해철이 대결에 나선 가운데, 영하 3도의 밤바다에서 거침없는 질주를 선보인 것.


막상막하의 상황을 뚫고 SSU 정해철이 평영 실력을 발휘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안정적인 시야를 확보한 그는 조류에 떠내려가던 더미를 가장 빨리 붙잡는 것은 물론, 선두를 놓치지 않으며 ‘대진결정권’을 쟁취했다. 특히, 정해철은 더미의 등 뒤쪽을 잡고 헤엄치는 인명구조 방법을 그대로 수행하며 국민의 생명을 수호하는 부대의 위엄을 증명해냈다. 2라운드에서는 해병대수색대와 UDT의 자존심을 건 사투가 벌어졌다. 방송 말미, UDT와 동일 선상을 유지하던 해병대수색대가 더미를 찾지 못하며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이해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예고했다.


[화요일 예능 시청률] '아내의 맛' 떠난 '火夜' 왕좌 '새 주인은 누구?'

5위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3.6%를, 6위는 MBC '아무튼 출근!'이 2.6%를, 7위는 tvN '온앤오프' 2.4%를 8위는 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가 1.9%를, 9위는 MBN '엄지의 제왕'이 1.8%를, 10위는 채널A '나는 몸신이다'가 1.7%를, 11위는 NQQ '와일드 와일드 퀴즈'가 1.0%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SBS '불타는 청춘', 채널A '강철부대'



김지윤 기자 newculture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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