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 표예진, 유명 항공사 승무원→JYP 연습생 출신

'모범택시' 표예진, 유명 항공사 승무원→JYP 연습생 출신

최종수정2021.04.16 07:54 기사입력2021.04.16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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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모범택시' 이나은 대체 배우로 합류한 표예진
승무원이자 연습생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

[뉴스컬처 이상우 기자] 정의가 실종된 사회, 전화 한 통이면 오케이,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을 담은 SBS 드라마 '모범택시'가 두 자릿수 시청률 속에 금토 화제작으로 우뚝 섰다.


주인공 김도기 역의 이제훈을 비롯해, 이솜, 김의성 등 쟁쟁한 출연진을 자랑하는 '모범택시'. 이 중에서도 표예진이 주목 받는다.


드라마 '모범택시' 스틸컷. 사진=SBS

드라마 '모범택시' 스틸컷. 사진=SBS


표예진은 이 작품에서 '무지개 운수' 경리과 직원으로 자칭 IT전문가, 타칭 해커 안고은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2012년 MBC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로 데뷔 후 차근차근 연기 이력을 쌓고 있는 그녀는 알고보면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유명 항공사 승무원 출신에다 유명 기획사 아이돌 연습생을 거쳤다.


그녀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대한항공에서 승무원으로 근무했던 이력이 있으며, 이후 2015년까지 JYP 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활동했다고.


독특한 경력을 소유하고 있는 표예진, '모범택시' 정주행 전 참고해야 할 출연작들을 소개한다.



쌈, 마이웨이

단역 위주로 활동을 하던 그녀가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눈도장을 찍은 작품이 바로 2017년 방영된 KBS2 드라마 '쌈, 마이웨이'다.


사진=KBS2 드라마 '쌈, 마이웨이' 화면 캡처

사진=KBS2 드라마 '쌈, 마이웨이' 화면 캡처


표예진은 여자친구가 있는 김주만(안재홍 분)에게 끊임없이 대시하는 당돌한 회사 후배인 장예진 역을 맡아서 생기발랄한 연기를 펼쳤고 당시 큰 화제를 모았다.


천성이 악한 인물이 아님에도 주만과 백설희(송하윤 분)의 사이의 갈등을 빚어내는 인물이기에 악역이라면 악역을 맡은 그녀가 극의 재미와 긴장을 불러일으킨 연기는 한층 더 풍부한 스토리로 이어져 호평을 받았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쌈, 마이웨이에서 얼굴을 알린 그녀가 이름이 아닌 얼굴을 본격적으로 알린 작품은 2018년 방영된 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로 평가 받는다.


유명그룹의 부회장 비서 역인 김지아를 맡은 그녀는 엄청난 취업난을 뚫고 첫 직장에 들어온 신입 비서로 열연했다.


사진=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화면 캡처

사진=tvN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화면 캡처


원작 웹 소설에서는 큰 비중이 없는 캐릭터지만 표예진을 만나 원작보다 훨씬 더 입체적인 비서로 재탄생한 비서 김지아는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 작품을 통해 이름을 알린 표예진은 승무원 출신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VIP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이후 드라마 'VIP'에서 주연급으로 성장한 표예진은 희대의 악녀 온유리 역을 맡으며 놀라운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드라마 'VIP' 스틸컷. 사진=SBS

드라마 'VIP' 스틸컷. 사진=SBS


VIP 전담팀 사원 온유리 역을 맡은 그녀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불우한 처지에 어둡고 움츠러든 모습으로 생활했던 인물로 박성준(이상윤 분)과 불륜을 저지르게 된다.


이후 불륜 사실로 인해 나정선(장나라 분)에게 뺨을 맞기도 한 표예진은 우리가 흔히 아는 불륜녀이자 악역이라고 보기에는 다소 다른 부분이 컸다.


사진=SBS 드라마 'VIP' 화면 캡처

사진=SBS 드라마 'VIP' 화면 캡처


포악한 성격을 드러내기보다는 눈물을 흘리는 경우가 많았고 나정선을 도발하면서도 미안함을 표하는 등 독특한 캐릭터였으나 오히려 이 부분이 가증스럽다는 의견이 많아 일각에서는 역대급 악녀가 탄생했다는 말이 있었을 만큼 표예진의 연기력은 정말 뛰어났다.


사진=표예진 인스타그램

사진=표예진 인스타그램



이후 2021년 '모범택시'에서 이나은(에이프릴) 대체 배우로 투입된 표예진은 현재 대중들로부터 매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을 만큼 탄탄한 연기력을 마음껏 뽐내고 있는 중이다.


과연 표예진이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연기로 시청자들의 머릿속에 기억될지 기대를 모은다.



이상우 기자 newsculture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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