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뭐볼까]'붉은 정원' 만나는 마지막 기회→서늘한 '미드나잇'

[주말에 뭐볼까]'붉은 정원' 만나는 마지막 기회→서늘한 '미드나잇'

최종수정2021.04.17 12:00 기사입력2021.04.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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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이 마지막 '붉은 정원'
부유하는 가족, 낯선 손님…'유리 동물원'
배우들이 직접 악기 연주하는 '미드나잇: 액터뮤지션'

[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4월의 세 번째 주말, 어떤 작품들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을까요. 화려하고 웅장한 대극장 무대부터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선사하는 소극장 무대까지. 평범한 일상 속 특별한 하루를 선사해줄 공연 소식을 알아보는 '주말에 뭐볼까'입니다.


'붉은 정원' 만날 마지막 기회
뮤지컬 '붉은 정원' 무대. 사진=벨라뮤즈

뮤지컬 '붉은 정원' 무대. 사진=벨라뮤즈



뮤지컬 '붉은 정원'(연출 성재준, 제작 벨라뮤즈)은 러시아를 대표하는 작가 이반 투르게네프의 소설 '첫사랑'을 각색한 작품입니다. 감수성 가득한 원작의 특성을 살려 사랑의 설렘과 열정을 대사에 담아낸 것은 물론, 피아노, 플루트, 바이올린, 첼로로 구성된 4인의 연주자가 매 공연 감미로운 넘버를 연주해 작품의 분위기를 살립니다. 정상윤, 오창석, 김순택, 이정화, 최미소 등이 출연합니다. 지난 2월 개막해 오는 18일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됩니다.


꿈을 좇는 사람들…연극 '유리 동물원'
연극 '유리 동물원' 공연 장면. 사진=엠비제트컴퍼니

연극 '유리 동물원' 공연 장면. 사진=엠비제트컴퍼니



연극 '유리 동물원'(연출 서정완, 제작 엠비제트컴퍼니)은 한 집에 함께 살고 있지만 자신이 만든 환상의 세계에서 부유하는 가족과 그들을 찾아온 낯선 손님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입니다. 자녀들에게 자신의 환상을 강요하는 어머니'아만다'와 시인을 꿈꾸지만 현실 앞에서 고군분투하는 '톰', 주로 집에서 유리동물과 축음기를 관리하며 시간을 보내는 '로라'로 이루어진 윙필드 가족이 유쾌한 성격으로 언제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손님 '짐'을 만나 일어나는 사건을 그립니다. 양서빈, 김정민, 이휘종, 홍준기 등이 출연합니다. 오는 5월 30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공연됩니다.


12월 31일의 공포…뮤지컬 '미드나잇: 액터뮤지션'
뮤지컬 '미드나잇:액터뮤지션' 공연 장면. 사진=모먼트메이커

뮤지컬 '미드나잇:액터뮤지션' 공연 장면. 사진=모먼트메이커



뮤지컬 '미드나잇: 액터뮤지션'이 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 중입니다. '미드나잇'은 매일 밤 사람들이 어딘가로 끌려가 사라지는 공포 시대, 사랑과 믿음으로 어려운 시절을 견뎌내고 있는 한 부부에게 12월 31일 자정 직전 불길한 손님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앤틀러스'와 '액터뮤지션' 두 가지 버전으로 나뉘는데, 현재는 악기 연주자와 배우를 오가는 액터뮤지션이 직접 무대에 올라 공연을 선보이는 '미드나잇: 액터뮤지션'이 공연되고 있습니다. 김찬호, 신성민, 조환지, 이석준 등이 출연합니다.



이솔희 기자 sh04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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