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예능시청률]'보이스킹' 火夜 '우뚝', '불청'·'강철부대' 맹추격

[화요일예능시청률]'보이스킹' 火夜 '우뚝', '불청'·'강철부대' 맹추격

최종수정2021.04.20 08:00 기사입력2021.04.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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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부터 시청률1위 '보이스킹' 초강세
'불청'·'강철부대' 공동 2위 '초접전'

[뉴스컬처 김지윤 기자] TV조선 '아내의 맛'이 조작 방송 논란으로 시즌 종료되며, 불명예 퇴장한 가운데 화요일 예능 프로그램 정상의 자리를 놓고 양보없는 각축전이 벌어졌다.


MBN '보이스킹'과 SBS '불타는 청춘', 채널A '강철부대'가 선두권 순위 경쟁에 합류하며 치열한 1위 다툼을 펼치고 있는 것.


첫 경쟁에서 먼저 웃은 프로그램은 ‘보이스킹’이었다. 해당 프로그램은 첫회 방송이 5.8%(이하 전국기준, 닐슨코리아)를 기록, 지상파와 종편을 포함한 동 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화요일예능시청률]'보이스킹' 火夜 '우뚝', '불청'·'강철부대' 맹추격


'보이스킹'은 MBN 초대형 보컬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단 하나의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남자 보컬들의 치열한 경연이 그려진다. 특히 장르 초월, 경력 불문 ‘음악 서바이벌 끝판왕’을 예고한 ‘보이스킹’은 첫 방송부터 남다른 노래 실력을 가진 참가자들을 대거 쏟아내며, 피 튀기는 ‘보컬 전쟁’의 서막을 열었다.


먼저 실력으로 당당히 ‘미나 남편’ 꼬리표 떼기에 성공한 류필립은 첫 번째 올크라운 주인공이 됐다. 이어 사이다 고음으로 무대를 찢은 ‘부활의 10대 보컬’ 김동명, 어머니의 이름을 잊게 만드는 독보적인 음색으로 기립 박수를 받은 ‘나미 아들’ 최정철, 꽃미모 뒤 숨겨왔던 가창력을 뽐낸 드라마 ‘야인시대’ OST 주인공 임강성, 어머니를 위한 무대로 가슴을 울린 ‘데뷔 20년차’ 발라드계 숨은 고수 리누. 재야의 숨은 고수들이 모두 올크라운을 받으며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또 대한민국 록의 전설 김종서는 조용필의 ‘비련’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올크라운’을 받았다. 아일(호피폴라)은 타 경연 프로그램 우승자 면모를 뽐내며 귀호강 무대를 펼쳤고, 김신의(몽니)는 출연자들이 꼽은 우승 후보 다운 가창력을 자랑하며 무대를 압도했다.


테크노 트로트 창시자 ‘몽키매직’ 이박사는 ‘보이스킹’에 신바람 흥바람을 몰고 와 장르의 다양성을 넓혔다. 아이돌 그룹 레인즈의 원탁은 칼군무를 곁들인 댄스 트로트 무대로, 12세 트로트 신동 박성온은 구성진 가락을 뽐낸 무대로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월드 스포츠 모델 강정환은 초콜릿 복근 필살기로 화끈한 무대를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카리스마 배우 김영호는 육종암 투병 중에도 경연에 도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위로와 감동을 안겼다.

[화요일예능시청률]'보이스킹' 火夜 '우뚝', '불청'·'강철부대' 맹추격


공동 2위는 SBS '불타는 청춘'과 채널A '강철부대'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해당 프로그램들은 각각 4.9%를 기록, 1위 '보이스킹'에 0.9% 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찬우가 그토록 염원했던 ‘전원 계곡 입수’ 현장이 공개됐다. 이번 촬영 내내 입수를 외쳐대던 찬우는 또 어김없이 ‘입수’를 제안했고, 이를 본 청춘들은 못 말린다며 고개를 내저었다. 그는 전성기 시절 드라마 촬영 중 헬기 입수에 도전하게 됐고, 그때 알아버린 입수의 짜릿함을 현재까지 이어온 것 같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되는 찬우의 입수론에 결국 두손 두발 다 든 청춘들은 게임을 통해 쿨하게 입수를 결정하기로 했다. 그리고 계곡으로 내려가 발을 담가본 성국은 "형님 이건 아닌 것 같은데요"라며 물 온도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불청 공식 입수맨답게 뛰어 날아올라 거침없이 입수해 모두의 환호성을 받았다. 그리고 지켜보던 청춘들 역시 "불청 화이팅"을 외치며 과감하게 입수를 시행해 ‘전원 입수’의 짜릿함을 제대로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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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에서는 특전사, 해병대수색대, SDT(군사경찰특임대)의 마지막 생존을 건 혈투가 이어졌지만, 해병대수색대가 첫 탈락 부대로 결정되며 충격을 안겼다. 레이스의 끝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온몸을 내던져 250kg 무게의 타이어를 뒤집었으나 체력적 한계에 부딪히고 만 것. 해병대수색대 오종혁은 손가락 부상과 탈진에 이르는 지경에도 결승점의 깃발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으며 악바리 근성을 증명했다.


김희철과 츄는 부대의 깃발을 향해 마지막 경례를 외치는 해병대수색대의 모습에 붉어진 눈시울을 감추지 못했다. 해병대 출신인 김동현은 “마음이 아프지만 절대 약한 부대라 생각하지 않는다. 마음속의 1등이다”라며 진심 어린 위로와 응원을 전해 안방극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4위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3.6%로, 5위는 MBC '아무튼 출근!'이 3.2%로, 6위 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이 2.1%로, 7위 MBN '엄지의 제왕'이 1.9%로, 8위 채널A '나는 몸신이다'가 1.6%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SBS '불타는 청춘', 채널A '강철부대'



김지윤 기자 newculture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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