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1분기 실적발표, '승리호' 2600만 가구 시청

최종수정2021.04.21 13:34 기사입력2021.04.2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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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이이슬 기자]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OTT) 넷플릭스가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1일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영화로 공개된 '승리호'가 28일 동안 2,600만 이상 유료 구독 가구의 선택을 받으며 약 80개국에서 '오늘의 TOP10'에 올랐다고 밝혔다. 아울러 블록버스터 영화 공개 라인업에 따른 하반기 실적 기대감을 드러냈다.


넷플릭스 1분기 실적발표, '승리호' 2600만 가구 시청


넷플릭스는 올 한 해 약 5,500억 원가량을 한국 창작 생태계에 투자해 액션, 스릴러, SF, 스탠드업 코미디, 시트콤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 오리지널 작품들을 제작할 예정이다. 지난 2월 한국에서 열린 ‘See What’s Next Korea 2021’에서는 '고요의 바다', 'D.P', '마이네임',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 정리사입니다', '오징어 게임', '지옥', '킹덤: 아신전', '이수근의 눈치코치',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백스피릿' 등 콘텐츠 라인업을 발표했다.


올 하반기에는 '오티스의 비밀 상담소', '위쳐', '종이의 집', '코브라 카이', '엘리트들', '너의 모든 것' 등 오리지널 시리즈의 새로운 시즌이 공개된다. 또한, '키싱부스'의 후속작을 비롯해 갤 가돗, 드웨인 존슨, 라이언 레이놀즈가 출연하는 '레드 노티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니퍼 로렌스, 케이트 블란쳇, 티모시 샬라메, 메릴 스트립의 '돈트 룩 업' 등 넷플릭스 신작 영화들도 공개를 앞두고 있다.


넷플릭스의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한 71억 6,300만 달러로 당초 예상치를 달성했다. 영업 이익은 19억 6,000만 달러, 영업 이익률은 27.4%를 기록했다.


넷플릭스 이사회는 500억 달러에 달하는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해 외부 자금 조달 없이 기업 운영이 가능해졌다고 알렸다. 해당 분기 기준 넷플릭스의 전 세계 유료 구독 가구는 2억 800만을 돌파했다. 아태지역의 유료 구독 가구는 전 분기 대비 136만 증가해 2,685만을 기록했다. 넷플릭스의 한국 유료 구독 가구는 2020년 말 기준 380만이다.



사진=넷플릭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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