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10주년 넘어 계속 나르샤

최종수정2021.04.23 08:52 기사입력2021.04.2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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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데뷔한 후 10주년 맞아
10주년 기념 디지털 싱글+온라인 팬미팅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Let's FLY B1A4"를 외친지 10년. 데뷔 시절과 겉모습도, 내면도 많이 달라졌겠지만 음악을 향한 열정과 팬들을 향한 애정은 여전하다.


그룹 B1A4가 4월 23일 데뷔 10주년을 맞이했다. 2011년 4월 23일 미니앨범 'Let's FLY'를 발표하고 타이틀곡이자 데뷔곡 'O.K.'로 첫 발을 내디딘지 딱 10년이다.


B1A4, 10주년 넘어 계속 나르샤

B1A4는 칼군무나 강렬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내세우는 보이그룹들과는 다른 노선을 걸었다. 'O.K'부터 'Beautiful Target', 'BABY I'M SORRY', '잘자요 굿나잇'까지 밝고 경쾌한 음악으로 다가섰다. 뚝심있게 그들의 색깔을 어필한 것이 통했고, 2013년 5월 '이게 무슨 일이야'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처음 1위를 달성하면서 성공적 행보를 걸었다.


많은 그룹들이 이런 저런 콘셉트를 시도하지만 무모한 도전으로 끝나는 경우도 많았다. B1A4는 함부로 변신을 감행하지 않았다. 이들에게 원하는 것은 듣기 편한 음악과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는 친근함이었다. B1A4는 이를 놓치지 않았다. 'Lonely (없구나)', 'SOLO DAY', 'Sweet Girl', '거짓말이야', 'Rollin''까지 데뷔 초기의 발랄함은 다소 내려놓았어도 부드러움, 아련함, 따스함이 있는 음악을 내놓으며 그룹색을 지켰다.


B1A4는 중소 기획사의 성공 사례로도 볼 수 있다. 이들의 성장과 함께 WM엔터테인먼트는 사옥을 세워 현재의 위치에 뿌리를 내릴 수 있었고, 후배 그룹들인 오마이걸과 온앤오프가 탄생할 수 있었다.


B1A4, 10주년 넘어 계속 나르샤

아이돌 그룹에게 중요한 시점이 데뷔 7년차에는 변화를 겪었다. 현재 신우, 산들, 공찬이 B1A4를 지켜가고 있다. 세 멤버가 완성한 정규 4집 'Origine'에서는 이전부터 그래왔듯 적극적인 참여로 B1A4다운 음악을 만들어 채웠다.


동시에 멤버들의 개별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산들은 솔로 앨범으로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보여줬으며 산들과 신우는 연이은 뮤지컬 캐스팅으로 커리어를 쌓고 있다. 공찬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면서 연기자도 겸업하고 있다.


10주년의 날 B1A4는 이날을 기념하는 디지털 싱글 '10 TIMES'를 발표한다. 오랜 시간 늘 곁에서 힘이 되어준 팬들을 위한 곡이다. 오후 8시에는 네이버 V LIVE를 통해 '비원에이포 십 주년 <나르샤 비원에이포> 온라인 팬미팅'을 개최하고 소회를 나눌 예정이다.


사진=WM엔터테인먼트



권수빈 기자 ppbn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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