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꿀 수 있게 해"…벅찬 소식에 쏟아지는 축하

최종수정2021.04.26 14:24 기사입력2021.04.2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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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오스카 여우조연상 수상
김혜수→수현, 축하 물결
하재숙 "꿈꿀 수 있게 해줘 감사"

[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윤여정의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수상 소식에 후배 배우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윤여정은 26일 영화 '미나리'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한국 배우로서는 최초이자, 아시아 배우로서는 63년 만의 수상이다.


이에 많은 연예계 후배들의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김혜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윤여정의 화보를 업로드한 후 "축하드립니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tvN '꽃보다 누나' 출연 당시 윤여정의 인터뷰를 게재하며 그를 향한 존경심을 표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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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가 게재한 인터뷰에는 "육십이 돼도 인생을 몰라요. 내가 처음 살아보는 거잖아. 나 67살이 처음이야. 내가 알았으면 이렇게 안 하지. 처음 살아보는 거기 때문에 아쉬울 수밖에 없고 아플 수밖에 없고. 계획을 할 수가 없어. 그냥 사는거야. 그나마 하는 거는 하나씩 내려놓는 것. 포기하는 것. 나이 들면서 붙잡지 않는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배두나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윤여정의 수상 소식이 담긴 기사를 공유하며 "The Oscar Winner"라는 글과 함께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지민은 윤여정이 수상하는 순간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하며 "윤여정 선생님 축하드려요"라고 덧붙였다.


김고은은 트로피 앞에 선 윤여정의 사진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려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이윤지 역시 환하게 웃고 있는 윤여정의 사진과 함께 "축하드립니다. 오스카 여우조연상 윤여정 선생님"이라고 기뻐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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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이 수상하는 모습이 담긴 TV 화면을 직접 찍어 SNS에 업로드한 하재숙은 "선생님 축하드리고 존경합니다. 선생님 모습을 촬영하는 티비에 비친 제 모습처럼 선생님을 보면서 제 자신을 비추어 멋진 꿈을 만들어가는 청춘들은 오늘도 뜨겁게 달리고 있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꿈꿀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경쟁을 믿지 않는다는 말씀에 배려와 겸손함을 또 배웁니다. 벅차고 또 벅차네요. 오래 오래 건강하세요"라고 덧붙였다.


수현은 윤여정과 '노매드랜드'의 클로이 자오 감독 사진을 함께 게재하며 "이 두 여성과 이들의 놀라운 업적을 축하한다. 다양성, 기회, 재능 있는 여성에 대한 인정, 할리우드의 한국인 동료들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뜻깊은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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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진은 "내가 태어나기 훨씬 이전부터 연기를 하셨고 같이 작품을 한 적은 없지만 방송국에서 인사하면 '반가워요 안녕하세요' 하시던 모습이 멋져보이던 선생님. 트인 생각과 배우에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를 보여주신 연기 열정과 도전을 존경한다"고 윤여정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어 "내가 수상한 건 아니지만 저 장면을 보는 것만으로도 꿈 같다"며 "배우로서 새로운 목표와 꿈을 갖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신현준도 "자랑스럽습니다. 너무 멋지세요"라는 짧은 글로 축하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병헌은 "불가능, 그것은 사실이 아니라 하나의 의견일 뿐이다"는 글과 트로피를 들고 있는 윤여정의 사진을 업로드해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처럼 윤여정의 오스카 여우조연상이라는 벅찬 소식이 많은 배우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면서, 연예계의 축하가 멈추지 않고 있다.



이솔희 기자 sh04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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