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봤더라]'마우스' 박주현, 취미로 시작한 연기가…

[어디서 봤더라]'마우스' 박주현, 취미로 시작한 연기가…

최종수정2021.05.06 17:05 기사입력2021.05.0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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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마우스'에서 이승기, 이희준, 경수진과 호흡
노래를 잘 부르기 위해 시작한 연기

[뉴스컬처 이상우 기자] tvN 드라마 '마우스'는 자타공인 바른 청년이자 동네 순경인 정바름과 어린 시절 살인마에게 부모를 잃고 복수를 향해 달려온 무법 형사 고무치가 사이코패스 중 상위 1%로 불리는 가장 악랄한 프레데터와 대치 끝, 운명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모습을 그려낸 본격 인간 헌터 추적극이다. 이승기, 이희준, 경수진, 안재욱, 조재윤, 안내상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는 이승기가 진짜 기억을 되찾으며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사진=박주현 인스타그램

사진=박주현 인스타그램



이승기, 이희준 등 쟁쟁한 대배우들 사이에서 기죽지 않고 자신의 연기를 펼치고 있는 배우가 있으니 바로 '박주현'이다.


고등학교 시절 밴드부 보컬이었던 그녀는 노래를 감성적으로 부르기 위해 연기를 배우기 시작했다. 그 후에 뮤지컬 '캣츠'를 보고 연기의 매력에 빠져 연기자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인간수업'에서 호평을 받아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그녀의 필모그래피를 살펴본다.


인간수업

드라마 '인간수업'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드라마 '인간수업'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단편영화에서 주로 활동하던 그녀의 첫 주연작은 바로 넷플릭스 드라마 '인간수업'이다.


계왕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며 손꼽히는 인싸, 부모님은 유명 연예 기획사의 사장이고, 고층의 고급 아파트에 거주하는 '배규리' 역을 맡은 그녀는 주인공인 이 역할을 맡기 위해 3개월에 걸쳐 오디션을 봤다고 밝힌 바 있다.


드라마 '인간수업'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드라마 '인간수업'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어렵게 주인공을 맡게 되어서였을까? 그녀는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쳤고, 소름 돋는 연기력에 시청자는 호평을 쏟아냈다.


특히 모범생의 모습을 벗어던지고, 독기 서린 눈빛으로 긴장감을 조성하는 그녀의 모습은 '괴물 신인'이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았다.


좀비탐정

드라마 '좀비탐정' 스틸컷. 사진=KBS2

드라마 '좀비탐정' 스틸컷. 사진=KBS2


대중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그녀는 인간수업 다음 작품으로 KBS2 드라마 '좀비탐정'을 선택했다.


부활 2년 차 좀비가 탐정이 되어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좀비 공생 휴먼 코믹 드라마에서 박주현은 시사고발 프로그램 추적 70분 작가 출신의 탐정 사무소 인턴 공선지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사진=KBS2 드라마 '좀비탐정' 화면 캡처

사진=KBS2 드라마 '좀비탐정' 화면 캡처


'인간수업'에서 보여준 모습과 180도 달라진 코믹 연기는 과연 같은 인물이 맞는지 싶을 정도로 큰 변화였고, 유쾌한 캐릭터에 시청자들은 큰 웃음을 터트렸다.


이 작품을 통해 박주현은 폭넓은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증명해냈다.


마우스

드라마 '마우스' 스틸컷. 사진=tvN

드라마 '마우스' 스틸컷. 사진=tvN


2020년 '인간수업', '좀비탐정'을 통해 괴물신인으로 활약한 그녀가 2021년 처음으로 선택한 작품은 tvN 드라마 '마우스'다.


이 작품에서 박주현은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고등학생 오봉이 역을 맡아서 탄탄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세밀한 감정 연기가 어려운 캐릭터임에도 그녀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캐릭터를 구축해냈고 화끈한 액션까지 선보였다.


한계 없는 배역 소화력을 보여주는 그녀의 연기는 매회 호평을 받았고, 끝까지 극에 재미를 불어넣고 있다.


매 작품에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끝없이 성장하고 있는 박주현이 마우스 이후에 또 어떤 작품에서 신선한 캐릭터로 우리의 오감을 즐겁게 해줄지 지켜봐도 좋을 것이다.



이상우 기자 newsculture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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